‘연극상 2관왕’ 김정민, 새 둥지 찾았다…‘골드 디거’로 안방 복귀
배우 김정민이 엔앤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엔앤엔웍스
배우 김정민이 엔앤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엔앤엔웍스

배우 김정민이 새 소속사와 손잡고 연기 인생 2막을 연다. 엔앤엔웍스는 16일 김정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쌓아온 그의 진가가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극상 2관왕 이력의 무대 베테랑

김정민은 2007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201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다. '유리동물원', '인형(들)의 집', '시티즌 오브 헬'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올랐고, 영화 '내가 죽던 날', '장갑을 사러', '하얀 차를 탄 여자' 등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브라운관에서도 JTBC '킹더랜드',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소속사 이적을 계기로 매체 활동의 보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 엔앤엔웍스 합류
무대부터 스크린까지, 장르 넘나든 필모그래피
2007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201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대표작 '유리동물원' · '내가 죽던 날' · '킹더랜드'
지금
연극 '알테르 에고' — 윌버 역
9/6~11/22, 예스24스테이지 3관 · 프랑스 화제작 국내 초연
다음
JTBC '골드 디거' (2026 하반기)
김희애·노상현과 호흡, 안방극장 복귀

'골드 디거' 출격 앞두고 연극 '알테르 에고'로 관객과 만나

김정민은 2026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골드 디거'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골드 디거'는 영국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으로, 나이와 욕망을 둘러싼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는 연상 여성과 연하 남성의 관계를 그린다. 앞서 배우 김희애가 주연으로, 노상현이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정민은 프랑스 화제작을 국내 초연하는 연극 '알테르 에고'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DID)를 지닌 인물 '스탠리'를 정신감정하는 정신과 의사 '윌버' 역을 맡았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2018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미국의 실제 다중인격 사례인 빌리 밀리건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한편 엔앤엔웍스에는 김정민을 비롯해 오만석, 심희섭, 이경성, 성도현, 이민주, 손우희, 조민국 등이 소속돼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입증해 온 김정민이 새 소속사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