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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던 여성에게 “내려!”…2호선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난투극 (영상)

스타패션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성수동에서 'Levi's® Women's Experience FOR EVERY ORIGINAL' 팝업을 연다. 지난 15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리바이스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온 여성들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아냈다.
부티크 호텔 모티브의 2개 층, 헤리티지부터 커스터마이징까지

공간은 부티크 호텔을 모티브로 1층과 2층에 걸쳐 브랜드의 여성 헤리티지부터 오늘날의 데님 스타일, 새로운 세대의 자기표현까지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1층에는 리바이스 아카이브와 시대별 여성 데님 스타일을 담은 '스타일 존'과 '히스토리 룸', 진(zine) 메이킹과 포토부스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로제와 함께한 2026 캠페인 비주얼로 꾸며진 계단을 오르면 2층에는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가 펼쳐진다. 로제의 캠페인 착장과 인플루언서들의 26FW 하이라이트 룩을 소개하는 '스타일 코리도어', 로제 콜라보레이션 제품, 디지털 버추얼 피팅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이어지며, 올해 3회째를 맞은 '리바이스® 테일러 콘테스트' 최종 진출작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로제 콜라보 제품은 팝업 현장 단독 판매로,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참과 힛프레스 필름이 제공돼 그 자리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루즈 프렙'으로 다시 그린 남녀 데님의 경계

이번 팝업의 배경에는 지난달 공개된 리바이스의 2026 F/W 글로벌 캠페인 '킵 잇 루즈(Keep It Loose)'가 있다. 로제와 NBA 정규시즌 MVP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함께한 이 캠페인은 클래식한 프레피 스타일에 여유로운 실루엣을 더한 '루즈 프렙(Loose Prep)'을 핵심 테마로 내세운다.
같은 테마 안에서도 두 앰배서더의 접근은 갈렸다. 로제는 루즈 테이퍼, 루즈 부츠 진에 스트라이프 상의와 트렌치코트를 겹쳐 입거나 셔츠를 벨트처럼 두르는 등 레이어링으로 여성 데님 라인 특유의 디테일을 살렸다. 반면 셰이는 501® 루즈와 배기 배럴에 MA-1 보머, 어센틱 후디를 매치해 여유로운 실루엣 위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다만 두 사람이 공유한 핵심은 결국 '루즈'라는 하나의 태도다. 실제로 올 시즌 패션계에서는 성별 구분 없이 여유로운 핏과 클래식한 실루엣을 공유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는데, 리바이스 역시 여성 라인에서 '루즈'라는 남녀 공통 코드를 앞세우면서도 레이어링과 디테일에서는 여성만의 스타일링 문법을 살려, 젠더리스 트렌드와 여성 고유의 자기표현을 동시에 겨냥한 모습이다.
1873년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청바지를 처음 선보인 이래 150년 넘게 이어온 리바이스는 현재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모기업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 코(LS&Co.)는 2025년 기준 63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Levi's® Women's Experience FOR EVERY ORIGINAL' 성수 팝업은 17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수동 카페 '쎈느(Scene)'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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