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고 축구까지”…아시안게임 22일 한국 경기 시간표 총정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이 대회 나흘째인 22일 수영과 사격, 구기 종목에서 잇달아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하루에만 수영, 사격, 탁구, 축구, 배구, 농구, 펜싱, 야구까지 8개 종목 경기가 몰려 있다.

한국은 대회 초반 금메달을 잇따라 수확하며 종합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인 가운데, 21일 열린 주요 구기 종목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야구 대만전 5-0 완승, 여자축구는 북한과 1-1 무승부로 8강행

21일 야구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최대 라이벌 대만을 5-0으로 완파했다. 선발 곽빈이 6이닝 무실점, 탈삼진 10개로 호투했고, 2회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리드를 지켰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만과의 역대 전적에서 22승 14패로 우위를 점했다.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같은 날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F조 최종전에서 북한과 1-1로 비겼다. 사실상 조 1위를 가리는 경기였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앞서 미얀마(5-0), 방글라데시(6-0)를 연파하며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이번 무승부로 조별리그를 2승 1무로 마쳤다. 8강에서는 25일 오사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행을 놓고 맞붙는다.

22일 하루 8종목, 야구 홍콩전·배구 동메달전 눈길

22일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오전 10시 수영 예선(여자 자유형 100m·남자 개인혼영 400m·여자 배영 200m·남자 자유형 1500m·여자 자유형 400m·남자 혼계영 4x100m)을 시작으로, 11시 55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소총 결선, 12시 30분 탁구 남자 단체 16강 한국-인도전이 열린다.

오후에는 16시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태국전과 여자농구 조별리그 한국-대만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17시에는 수영 결선이 이어지고, 17시 20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여자 에페 개인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열린다.

저녁에는 야구 조별리그 한국-홍콩전(18시 30분), 남자축구 조별리그 한국-사우디아라비아전(19시)이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간대 여자배구 결승 일본-중국전(19시 20분)도 함께 볼 수 있다.

경기 일정과 편성은 현지 사정과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모바일 중계는 SPOTV NOW, TV 중계는 SPOTV에서 볼 수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43개 종목 469개 세부 종목이 걸린 대회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에서 열린다. 22일 하루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종합 순위 향방도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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