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끈과 씨름하던 아침 끝?…NBA키즈 ‘다이얼 운동화’ 내놨다
앨리웁 2.0 화이트·블랙 컬러 라커룸 연출컷 / 사진=한세엠케이

신발끈과 씨름하던 아침 등원 준비 풍경이 달라질 조짐이다. 키즈 스포츠 브랜드 NBA키즈가 다이얼 하나로 여닫는 운동화 '앨리웁(ALLEY OOP) 2.0'을 앞세워 풋웨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상반기 신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5% 성장한 데 따른 행보다.

다이얼 하나로 완성되는 착화감

앨리웁 2.0 야외 농구코트 연출컷 / 사진=한세엠케이

앨리웁 2.0은 다이얼 피팅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 혼자서도 빠르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개발한 '코트 바운스(Court Bounce)' 이중 인솔로 쿠셔닝을 강화했고, 메쉬와 PU 소재를 조합해 통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았다. 신발 곳곳에 더해진 홀로그램 포인트는 NBA키즈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를 살린다.

다이얼 방식 아동화는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외 키즈 슈즈 브랜드들이 앞다퉈 도입하는 추세다. 끈을 직접 조이는 대신 회전 손잡이로 조임 강도를 맞출 수 있어, 유아·아동의 자립적인 착탈화를 돕는다는 점에서 부모들 사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26FW 발주 1만2,100족…트리코스트 흥행이 밑거름

NBA키즈는 26FW 신발 발주 물량을 1만2,100족으로 늘렸다. 전년 1만317족보다 17.3% 많은 규모다. 지난해 하반기 7억원이었던 신발 매출을 올해 하반기 12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 같은 확장의 배경에는 상반기 대표 스니커즈 '트리코스트' 시리즈의 흥행이 있다. 트리코스트는 3,176족이 판매돼 95%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트리코스트X' 체험단에는 무신사·스타일24를 통해 6,208명이 몰렸다.

NBA키즈는 앨리웁 2.0을 시작으로 퍼 슈즈·패딩 슈즈 등 겨울 방한화까지 시즌별 라인업을 순차 확대하고, 26FW 주력 상품인 '머핀T' 등 머핀 시리즈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LF 양주점을 새로 열어 신상품 프로모션과 한정 타임세일로 오프라인 접점도 넓혔다.

NBA키즈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로 풋웨어가 브랜드의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앨리웁 2.0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장기적인 성장 축"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