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의 겨울 패딩…루이스 해밀턴, 룰루레몬 아우터 모델로
페더웨이트 패딩을 입은 룰루레몬 앰배서더 루이스 해밀턴 / 사진=룰루레몬
페더웨이트 패딩을 입은 룰루레몬 앰배서더 루이스 해밀턴 / 사진=룰루레몬

포뮬러 1(F1)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드라이버가 겨울 패딩의 얼굴이 됐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새로운 아우터웨어 컬렉션과 함께 이 조합을 공개했다.

룰루레몬은 편안한 착용감과 퍼포먼스를 함께 갖춘 2026 아우터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가벼운 보온 기능에 발수·방풍 기능을 더해 다양한 날씨에 대응하도록 설계한 것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다.

페더웨이트 푸퍼, 해밀턴이 입은 블랙 패딩

캠페인 이미지 속 해밀턴은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디자인의 블랙 패딩을 입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손목까지 드러난 타투와 땋은 헤어스타일이 룰루레몬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대비를 이룬다.

이 제품은 페더웨이트(Featherweight) 프랜차이즈로, RDS 인증을 받은 필파워 900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적은 충전재로도 뛰어난 보온성을 내면서 압축이 쉬워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밀턴은 지난해 2월 룰루레몬의 새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당시 브랜드 측은 그의 퍼포먼스와 웰빙, 사회적 영향력이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으며, 해밀턴이 설립한 자선재단 '미션 44(The Mission 44)'와의 파트너십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하이넥 디테일을 보여주는 루이스 해밀턴의 옆모습 / 사진=룰루레몬
하이넥 디테일을 보여주는 루이스 해밀턴의 옆모습 / 사진=룰루레몬

옆모습으로 본 하이넥 디테일

두 번째 컷에서는 옆모습으로 하이넥의 구조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지퍼를 끝까지 올려 입까지 감싼 모습이 실제 방한 성능을 강조하는 연출이다.

해밀턴은 지난해 페라리로 이적한 뒤 부진을 겪다 올해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랑프리에서 페라리 이적 후 첫 우승을 거뒀다. 통산 106승째로, 이 우승 직후 그는 "팬들이 어둠에서 나를 구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41세인 그는 현재 시즌 드라이버 순위 2~3위권을 지키며 페라리의 에이스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원더 퍼프 크롭 재킷을 착용한 모델 / 사진=룰루레몬
원더 퍼프 크롭 재킷을 착용한 모델 / 사진=룰루레몬

원더 퍼프 크롭, 스트리트 무드로 연출한 여성 룩

세 번째 컷에서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여성 모델이 크롭 기장의 블랙 패딩을 걸치고 요가 매트를 든 채 도심을 가로지른다. 안에는 카키 톤 짚업을 레이어드해 실내외 활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룰루레몬의 대표 아우터웨어 프랜차이즈 원더 퍼프(Wunder Puff)다. 필파워 600의 RDS 인증 다운과 발수·방풍 기능의 소프트매트(SoftMatte) 원단을 적용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봄버 스타일 재킷과 베스트 등으로 실루엣을 다양화했다.

써모젠 재킷을 착용한 모델 / 사진=룰루레몬
써모젠 재킷을 착용한 모델 / 사진=룰루레몬

써모젠 재킷, 선글라스로 완성한 남성 캐주얼 룩

마지막 컷은 다리 위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지퍼를 턱까지 올린 남성 모델이다. 오버사이즈 스웨트팬츠와 매치해 캐주얼한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프리마로프트 골드(PrimaLoft Gold) 단열재를 적용한 써모젠(ThermoZen) 라인이다. 미세 섬유 구조가 작은 공기층을 만들어 체온을 유지하며, 룰루레몬 시그니처 글라이드(Glyde) 원단으로 발수·방풍 기능도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밀턴 외에도 일본의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쇼타 야마구치와 크리스 리가 함께했다. 야마구치는 피트니스 브랜드 '브릭 바이 도쿄(Brick by Tokyo)'의 공동 창업자로, 룰루레몬 재팬의 앰배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밴쿠버의 변화무쌍한 기후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 곳곳에 세심한 디테일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룰루레몬 아우터웨어 디자인 부문 부사장 JJ 콜리어는 "추위와 비, 변화하는 날씨에 대응하는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에서의 착용 경험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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