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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한국 대표팀이 오늘(1일) 오전 9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대표팀이 이변 없이 결승에 올라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항저우 금메달 3인방 포함…페이커 중심 T1·한화생명·젠지 연합팀
이번 대표팀은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제우스(탑)·제카(미드)·구마유시(원거리 딜러), T1 소속 페이커(미드)·케리아(서포터), 젠지 소속 캐니언(정글)까지 6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제우스·페이커·케리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멤버로, 이번 대회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캐니언·제카·구마유시는 이번이 첫 국가대표 유니폼이다. 특히 구마유시와 케리아는 T1에서 5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월드 챔피언십 3연패를 이끌었지만 최근 구마유시의 이적으로 팀이 갈렸던 사이로, 이번 대표팀에서 다시 한 팀으로 재회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남자 하키·배구도 8강·준결승행 확정 도전
같은 날 남자 하키 대표팀은 오후 7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말레이시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남자 배구 대표팀은 오후 1시 8강에서 이란과 격돌하며, 이 밖에도 태권도 품새 결승과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레이스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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