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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겼다. 2일 낮 12시,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LoL 결승 낮 12시…'강동훈호' 2연패까지 한 걸음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LoL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단 22분 만에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3년 전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도 만났던 대만이다.
결승전은 낮 12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6인으로 꾸려졌다. 이 가운데 최우제, 이상혁, 류민석은 2022 항저우 대회 금메달 멤버다.
한국은 e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이 된 항저우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전승 우승했다. 당시 결승에서도 대만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눌렀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법상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이다. 김건부, 김건우, 이민형은 이번 대회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아 금메달의 의미가 더 크다.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오후 3시…태권도·복싱·레슬링 메달 사냥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했던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후 3시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에 막혔다.
한국 여자축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8강에서는 윤수정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꺾고 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중국전에서 이기면 8년 만에 다시 시상대에 선다. 중계는 윤요섭 캐스터와 권예은 해설위원이 맡는다.
오전부터 양궁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이 잇따른다. 여자 단체는 오전 9시 인도네시아, 혼성 단체는 오전 11시 25분 중국, 남자 단체는 오후 2시 대만과 맞붙는다.
태권도 겨루기는 오후 1시 30분 16강을 시작으로 오후 5시 10분부터 준결승과 결승이 이어진다. 여자 -49kg·-67kg, 남자 -58kg·-80kg에서 한국 선수들이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하키 대표팀은 오후 4시 30분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유도는 오후 5시부터 남자 -90kg·-100kg·+100kg, 여자 -78kg·+78kg에서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투기 종목 결승이 몰려 있다. 복싱은 오후 6시 남자 60kg 장동환, 오후 6시 15분 남자 80kg 김민성이 결승에 나선다.
레슬링은 오후 6시부터 남자 자유형 65kg·86kg·125kg과 여자 자유형 50kg·76kg에서 한국 선수가 진출하면 메달 경쟁에 나선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인 여자축구 결승 북한과 일본의 맞대결은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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