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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새 앨범을 낸 가수 정동하가 밴드 세션과 함께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신곡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곡까지, 정동하의 음악 여정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정동하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 출연한다. 진행자는 싱어송라이터 박학기다.
신곡 '오아시스'부터 '운명 같은 너'까지, 밴드와 완성한 라이브
이날 정동하는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춰 네 곡을 들려준다. 지난달 발매한 신곡 '오아시스'를 비롯해 대표곡 '운명 같은 너',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생각이나'를 준비했다.
곡마다 분위기가 다른 만큼 무대의 결도 다채로울 전망이다. 강렬한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을 오가며 정동하 특유의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빈칸 채우기'는 토크와 미니 콘서트를 결합한 관객 소통형 음악 토크쇼다. 가수가 직접 진행을 맡아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공연을 이끌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출은 작곡가이자 음악기획자인 오준성이 맡았다. 지난 8월 유튜브로 첫선을 보였고, 첫 회 게스트로는 유리상자가 출연했다.
진행자 박학기는 지난 7월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음악 프로그램이 아이돌과 트로트 중심으로 나뉘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른 장르 음악이 설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최정상급 편곡팀과 세션이 함께하는 만큼, 정동하의 폭발적인 고음이 밴드 사운드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가 모인다.
7년 만의 미니앨범 '오아시스', 그리고 단독 콘서트
정동하는 지난달 6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오아시스'를 발매했다. 2019년 미니앨범 'SKETCH' 이후 약 7년 만의 신보다.
앨범 재킷에는 약 40년 전 찍은 정동하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겼다. 소속사의 요청으로 찾아낸 옛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표지로 완성했다.
타이틀곡 '오아시스'는 정동하가 직접 작곡가에게 받아 소속사에 제안한 곡이다. 목적지에 닿는 순간보다 그곳을 향해 걷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발매 직후에는 한강 버스킹으로 신곡을 처음 무대에서 공개했다. 이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아시스'와 대표곡 '비상'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는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지난 7월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블랙·레드·화이트 세 가지 콘셉트로 록커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같은 달 ENA PLAY '송영주의 재즈 포레스트'에는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표곡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부르며 색다른 음악적 면모를 보여줬다.
가수 알리와 함께하는 듀엣 전국 투어 콘서트 'SONG: THE BATTLE OF LEGENDS'로도 관객과 만나왔다. 오는 25일에는 'XSCALA SERIES'를 주제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정동하가 출연하는 MBN '빈칸 채우기'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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