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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 데님 재킷, 레드 스트라이프 니트, 블랙 레더 재킷까지 다섯 명의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그런데 어깨에 걸치거나 손에 든 가방에는 같은 금빛 장식이 반짝인다.
크리에이션엘이 전개하는 프렌치 헤리티지 브랜드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가 AOMG의 첫 걸크루 Keyveatz(키비츠)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키비츠와 함께 26FW '레끌라(LECLAT)' 컬렉션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AOMG 첫 걸크루, 서브컬처 감성으로 프렌치 헤리티지 재해석
키비츠는 AOMG가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인 5인조 걸크루로, 유이·강예슬·엄지원·손주원·김유나로 구성됐다. 지난 4월 프리 릴리즈 싱글 'Key Beats'를 내고, 6월 30일 첫 EP 'OXY_GEN'으로 정식 데뷔했다.
서브컬처와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기반으로 힙합을 중심으로 저지 클럽, 트랩, R&B 등을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믹스테이프 'Mixtape : A1ㄱ(에이원고)' 발매 기념 팬 라이브 'Keyveatz, LIVE CREW A1'을 열었다.
루이까또즈는 키비츠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컬렉션에 연결해, 브랜드의 프렌치 헤리티지를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호보·토트·숄더백, 블랙·브라운으로 묶은 '레끌라 심볼'
레끌라 컬렉션은 가볍고 부드러운 가죽에 스웨이드, 나일론 등 소재를 다양하게 썼다. 블랙과 브라운을 중심으로 호보백, 크로스백, 숄더백 등으로 구성했다.
가방 앞면에는 곡선과 직선을 조합한 '레끌라 심볼' 금속 장식을 달아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미니멀한 실루엣에 정제된 금속 장식을 더해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화보 속 키비츠는 같은 라인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소화했다. 스트라이프 니트와 블랙 미니스커트에는 블랙 레더 토트를, 그레이 니트와 데님 미니스커트에는 브라운 스웨이드 토트를 들었다.
빅 토트는 크롭 상의나 미니스커트처럼 짧은 기장의 옷과 매치하면 무게감의 균형이 맞는다. 스웨이드 소재는 니트, 데님처럼 질감 있는 옷과 함께 들면 가을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다.
협업 콘텐츠는 16일부터 양사 공식 SNS를 통해 단체·개인 이미지로 순차 공개된다. 23일에는 루이까또즈 공식 온라인몰에서 키비츠 기획전을 열고 레끌라 컬렉션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루이까또즈는 1980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장인 폴 바랏이 설립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21년 태진인터내셔날에서 분사한 크리에이션엘(대표 조광훈)이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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