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프로야구 SSG, 가고시마·문학·강화서 맞춤형 '레벨업 캠프'

스타패션

15~17일 트렁크쇼, 브랜드 수장 빈첸초 아톨리니 직접 방한
샌프란시스코마켓(SAN FRANCISCO MARKET)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틸레 라티노(Stile Latino)의 2026 가을·겨울 트렁크쇼를 열었다. 고객이 맞춤 테일러링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자리는 나폴리의 사르토리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유연한 실루엣을 내세운 FW 컬렉션을 소개하는 무대였다. 브랜드를 이끄는 빈첸초 아톨리니(Vincenzo Attolini)가 직접 방한해 고객을 만나 브랜드의 테일러링 철학을 전했다고 샌프란시스코마켓은 밝혔다.

원단·컬러·버튼·안감까지 고르는 MTO 상담
행사 기간에는 슈트와 재킷, 코트 등을 대상으로 한 MTO(Made to Order) 상담이 진행됐다. 고객의 취향과 체형을 함께 반영하는 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다.
고객은 원단과 컬러를 비롯해 버튼, 안감, 세부 디테일을 직접 고른다. 이후 신체 치수를 재고, 기본 모델과 패턴을 개인의 체형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주문부터 수령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린다.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간다", 나폴리 테일러링 접점 확대
샌프란시스코마켓은 앞으로도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틸레 라티노 트렁크쇼도 내년 상반기에 다시 연다고 밝혔다.
스틸레 라티노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기반을 둔 남성복 브랜드다. 2005년 빈첸초 아톨리니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킷과 팬츠, 코트, 니트웨어, 슈트 등을 수작업으로 만든다.
아톨리니는 3대째 테일러 가문 출신으로, 그의 할아버지는 1930년대 런던 하우스에서 일하며 현대 나폴리 테일러링의 기법을 다듬은 인물이다.
이런 가볍고 부드러운 구조감은 이번 FW 컬렉션이 내세운 '현대적이고 유연한 실루엣'과도 이어진다. 주문 제작을 통해 같은 틀 안에서 취향에 맞는 원단과 디테일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트렁크쇼의 핵심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