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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약국 진열대에서 한국 영유아 스킨케어를 만날 기회가 늘고 있다. 제로투세븐의 영유아·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Dubai 2026)'에 참가했고, 2월 입점한 UAE 약국 체인 '아스터 파머시(Aster Pharmacy)'의 취급 매장이 초기 62곳에서 105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궁중비책은 이 밖에 인도·중동 최대 육아 전문 플랫폼으로 소개되는 퍼스트크라이(FirstCry)와 맘즈월드(Mumzworld), 아마존 UAE 등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있다. 오프라인 약국과 온라인 육아 채널을 함께 쓰는 구조다.
올해 30회를 맞은 두바이 뷰티월드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가 모이는 뷰티 전문 전시회다. 주최 측 집계로는 사흘간 6만 2,130명이 방문했고 56개국 1,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자리에서 궁중비책은 베이비·키즈·선케어 주요 제품군을 선보이며 신규 유통 채널을 찾는 데 무게를 뒀다. 회사 관계자는 UAE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사업 기반을 넓히는 가운데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에게 헤리티지와 제품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드 톤·백자 항아리·연꽃 모티브, 왕실 헤리티지 부스
부스는 우드 톤과 백자 항아리 같은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연꽃 모티브를 더해 꾸몄다. 브랜드 콘셉트존에서는 조선 왕실 아기의 목욕 비법에서 출발한 탄생 배경과 철학을 소개했다.
궁중비책은 이 비법을 바탕으로 특허성분 '로얄오지콤플렉스®(Royal Oji Complex®)'와 '로얄테라티가드®(Royal TheraTea Guard®)'를 개발했다. 보습과 세정, 선케어 등 카테고리에서 40여 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성과존에서는 해외 진출 현황과 주요 어워드 수상 이력, 대표 제품 판매 성과를 보여 줬다. 제품 체험존에서는 베이비·키즈·선케어 제품을 직접 써 볼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에게 주요 제품 샘플을 나눠 주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현장 인증 사진 업로드 이벤트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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