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가오슝 추억 남기고 “Next?”…스팽글부터 레오퍼드까지
효민이 가오슝 팬 콘서트 이후 호텔에서 후디 집업과 은빛 스팽글 쇼츠를 매치한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효민이 가오슝 팬 콘서트 이후 호텔에서 후디 집업과 은빛 스팽글 쇼츠를 매치한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티아라 효민이 대만 가오슝에서 보낸 시간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효민은 25일 인스타그램에 “Kaohsiung memories Next?”라는 글과 함께 호텔과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사복부터 강렬한 레오퍼드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티아라는 지난 18일 대만 가오슝 뮤직센터에서 팬 콘서트를 열었다.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이 함께 무대에 올라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효민의 이번 게시물에는 공연의 여운과 이동 중 일상, 무대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이 함께 담겼다.

호텔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에서는 라이트 그레이 후디 집업에 은빛 스팽글 쇼츠를 매치했다. 넉넉한 소매와 편안한 실루엣의 후디에 반짝이는 쇼츠를 더해 캐주얼한 상의와 화려한 하의의 대비를 살렸다. 블랙 레이스업 롱부츠가 룩에 힘을 더한다.

◼재킷과 와이드 데님으로 완성한 도시적 무드

효민이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 라이트 워싱 와이드 데님으로 스타일링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효민이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 라이트 워싱 와이드 데님으로 스타일링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 라이트 워싱 와이드 데님을 조합한 사진에서는 한층 차분한 분위기가 드러난다. 셔츠 소매를 재킷 밖으로 길게 빼 레이어드했고, 무릎 부분의 찢어진 디테일과 자연스러운 밑단 마감으로 데님 특유의 편안함을 살렸다.

허리에는 세공이 돋보이는 실버 버클 벨트를 더해 시선을 모았다. 얇은 프레임 선글라스와 광택 있는 블랙 토트백, 각진 앞코의 블랙 슈즈까지 블랙 계열 소품으로 정리했다. 재킷과 와이드 데님을 함께 입을 때는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하면 여유로운 실루엣에 균형을 줄 수 있다.

◼옐로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팬츠, 편안한 호텔 룩

효민이 시트 마스크를 붙인 채 옐로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효민이 시트 마스크를 붙인 채 옐로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호텔에서 촬영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트 마스크를 붙인 채 거울 앞에서 손을 흔드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바나나 문구가 들어간 옐로 티셔츠에 옅은 노란색이 섞인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허리 끈이 드러나는 넉넉한 팬츠와 낮게 묶은 양갈래 머리, 레드 헤어핀의 조합이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인상을 만든다. 상의와 하의에 노란색 계열을 공유해 패턴이 있는 팬츠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올블랙에 퍼플 니트로 더한 색감

효민이 그레이 비니와 올블랙 룩에 퍼플 니트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효민이 그레이 비니와 올블랙 룩에 퍼플 니트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공항에서 포착한 스타일은 올블랙을 바탕으로 퍼플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몸에 붙는 블랙 롱슬리브 톱과 길게 떨어지는 블랙 하의에 그레이 리브 니트 비니를 더했다. 허리에 묶은 퍼플 니트가 단조로울 수 있는 무채색 조합에 선명한 색감을 보탠다.

두툼한 솔의 블랙 부츠와 큼직한 토트백은 이동할 때도 활용하기 좋은 구성이다. 공항 룩에서 전체 색상을 어둡게 맞췄다면 니트나 카디건을 허리에 묶는 방식으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효민이 탑승교에서 뒤를 돌아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효민이 탑승교에서 뒤를 돌아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탑승교에서 뒤를 돌아보며 웃는 사진에서도 퍼플 니트가 눈에 띈다. 허리에 묶은 니트가 상·하의 사이에 색의 경계를 만들면서 긴 하의 실루엣을 강조한다. 효민은 사진과 함께 “Kaohsiung memories Next?”라는 메시지를 남겨 가오슝에서의 추억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레오퍼드 패턴 네 가지 변주, ‘Back to 2009’ 룩

효민이 레오퍼드 패턴과 스팽글 쇼츠를 활용한 네 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효민이 레오퍼드 패턴과 스팽글 쇼츠를 활용한 네 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hyominnn

게시물의 마지막에는 레오퍼드 패턴을 중심으로 네 가지 스타일링을 구성한 콜라주가 담겼다. 첫 번째 룩은 블랙 홀터넥 톱에 레이스업 디테일의 쇼츠와 레오퍼드 타이츠를 조합했다. 과감한 패턴과 블랙 아이템을 함께 사용해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나머지 세 가지 룩은 스팽글 레오퍼드 쇼츠를 공통으로 활용하면서 신발과 아우터를 달리했다. 블랙 싸이하이 부츠로 다리 라인을 강조하고, 다른 스타일에서는 레오퍼드 부츠와 모자를 매치해 패턴을 확장했다. 퍼 코트와 블랙 펌프스를 조합한 룩은 소재 대비를 활용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효민은 앞서 21일에도 “Back to 2009”라는 글과 함께 블랙 홀터넥 톱과 레오퍼드·스팽글 쇼츠를 조합한 사진을 공개했다. 2009년은 티아라가 데뷔한 해다. 이번에 공개한 레오퍼드 스타일링은 그룹의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문구와 맞물리며 무대 위 효민의 화려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2014년 미니 1집 ‘Make Up’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도 이어왔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호치민 생일 팬 미팅과 마카오 팬 미팅에 이어 티아라 멤버들과 가오슝 팬 콘서트에 참여했다.

가오슝에서의 일상과 공항 룩, 레오퍼드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공개한 효민. 짧은 “Next?”라는 메시지가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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