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겨울 코디, 포인트는 소매 끝 레드 한 끗…무스탕·와이드 데님 조합
이시안이 브라운 무스탕 코트에 와이드 데님과 블랙 백을 매치한 빔바이롤라 26FW 겨울 룩 / 사진=이시안 인스타그램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톰한 아우터를 찾게 되는 요즘이에요. 기상청의 10월 27일 오전 발표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 낮 기온은 11~16도로 예상돼요.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어 외출할 때는 이너와 아우터를 겹쳐 입는 스타일링이 유용하겠어요.

뭘 입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시안의 겨울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세요. 이시안은 빔바이롤라의 공식 프렌즈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번에 선보인 세 가지 룩도 빔바이롤라 26FW 컬렉션 아이템으로 완성했답니다.

첫 번째 룩은 브라운 무스탕 코트가 주인공이에요. 브라운과 레드가 섞인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안에 입어 코트의 차분한 갈색 톤에 선명한 포인트를 더했어요.

와이드 데님과 블랙 백으로 힘을 빼 편안한 캐주얼 무드를 살렸고, 신발도 코트와 비슷한 계열의 브라운 스니커즈로 맞췄어요.

따라 입을 때는 이너를 얇은 티셔츠로 간결하게 구성해 보세요. 두툼한 무스탕에 두꺼운 이너까지 더하면 상체가 부해 보일 수 있거든요.

무스탕 코트 소매 끝으로 빨간 이너가 살짝 보이는 레이어드 스타일링 / 사진=이시안 인스타그램

◼ 소매 끝으로 슬쩍, 레드 이너 포인트

이 룩에서 눈에 띄는 건 코트 소매 밖으로 살짝 드러나는 빨간 이너예요. 전체적으로 짙은 브라운이 중심인 룩에 작은 레드 포인트가 들어가니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여요.

비슷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너 소매를 코트보다 조금 길게 입어 보세요. 소매 끝을 드러내기 어렵다면 빨간 양말이나 머플러로 색감을 더해도 좋아요.

박시한 코트는 허리선이 묻히기 쉬운데요. 와이드 데님 밑단을 한 번 접어 발목을 살짝 드러내면 전체적인 비율도 한결 가벼워 보여요.

화이트 레이스 톱과 블랙 슬립탑, 연청 와이드 데님과 스웨이드 스니커즈를 매치한 체크 롱코트 룩 / 사진=이시안 인스타그램

◼ 레이스 레이어드에 스니커즈로 반전을

두 번째 룩은 체크 패턴 롱코트가 중심이에요. 안에는 화이트 레이스 톱을 입고 그 위에 블랙 슬립탑을 겹쳐 클래식한 분위기에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했어요.

여기에 연청 와이드 데님과 오렌지빛 스웨이드 스니커즈를 매치한 게 반전 포인트예요. 단정한 레이스 이너에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더하니 룩이 훨씬 가벼워 보여요.

따라 입을 때는 레이스 톱을 먼저 입고 그 위에 슬립탑을 겹쳐 보세요. 슬립탑이 중간 레이어 역할을 해 레이스의 섬세한 디테일은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인상을 정돈해 줘요.

체크 롱코트에 풍성한 퍼 디테일 가방을 더해 질감 대비를 준 스타일링 / 사진=이시안 인스타그램

◼ 체크 롱코트에 퍼 백으로 질감 대비

체크 롱코트는 세 가지 룩 가운데 가장 클래식한 아이템이에요. 더블 버튼과 넓은 라펠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 이너를 단순하게 입어도 존재감이 충분하죠.

이시안은 풍성한 퍼 디테일의 가방을 더해 코트의 매끈한 질감과 대비를 줬어요. 따라 할 때는 코트와 가방 중 한 가지에만 도드라지는 질감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템이 서로 경쟁하지 않아 한층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롱코트는 세로선을 강조해 전체적으로 길고 시원한 인상을 주는데요. 자신의 키와 체형에 맞춰 밑단이 발목 위에서 끝나는 기장을 고르면 답답한 느낌을 줄일 수 있어요.

블랙 니트와 그레이 와이드 데님에 브라운 레더 재킷을 팔에 걸친 데일리 룩 / 사진=이시안 인스타그램

◼ 블랙 니트와 그레이 데님, 재킷은 팔에 걸쳐요

세 번째 룩은 블랙 니트와 그레이 와이드 데님을 조합한 심플한 스타일이에요. 얇은 브이넥 니트에 가느다란 초커 목걸이를 더해 목선에 포인트를 줬어요.

레더 재킷을 입는 대신 팔에 걸친 연출도 눈에 띄어요. 실내외 온도 차가 크거나 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 아우터를 바로 입지 않고 가볍게 걸치는 방식으로 참고하기 좋아요.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더해 재킷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색감을 맞춘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블랙과 그레이의 차분한 조합에 브라운이 더해지면서 룩이 한층 부드러워졌어요.

퍼 카라가 달린 브라운 레더 재킷에 스웨이드 백을 매치한 겨울 스타일링 / 사진=이시안 인스타그램

◼ 퍼 카라 레더 재킷으로 완성하는 데일리룩

마지막은 퍼 카라가 달린 브라운 레더 재킷이에요. 허리선에 닿는 짧은 기장이라 와이드 데님과 매치했을 때 다리 비율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퍼 카라 자체가 시선을 끄는 디테일인 만큼 나머지는 블랙 이너와 그레이 데님으로 단정하게 구성하면 좋아요. 이시안처럼 브라운 계열의 스웨이드 백을 더하면 소재와 색감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이시안은 모델이자 유튜브 채널 '최종시안'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예요. 연습생 시절 Mnet '아이돌학교'와 '프로듀스48'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를 통해 얼굴을 알렸어요. 최근에는 ENA 여행 예능 '짐쌀라비움'에도 출연했어요.

빔바이롤라는 2006년 스페인에서 마리아·우시아 도밍게스 자매가 시작한 패션 브랜드예요. 국내에서는 롯데지에프알이 공식 유통을 맡아왔어요.

무스탕의 따뜻한 질감부터 체크 코트의 클래식한 분위기, 퍼 카라 레더 재킷의 감각적인 포인트까지. 이번 겨울에는 마음에 드는 룩 하나를 골라 색상과 소재를 조합하는 방식부터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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