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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이 15년간 ‘나는 자연인이다’를 촬영하며 겪은 괴식 경험담을 예능에서 풀어놓고 있다. 꼽등이와 개구리알, 말벌 애벌레처럼 평소 식탁에서 보기 어려운 음식을 소재로 산속에서 자연인과 생활하며 직접 먹어 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윤택은 지난 10일 방송된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말벌 애벌레를 의외로 맛있었던 음식으로 꼽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말벌집에서 애벌레를 꺼내 볶아 먹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특유의 맛과 식감을 설명했다.
2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윤택이 자연인 촬영 중 겪은 괴식과 현장 경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꼽등이부터 말벌 애벌레까지…산속에서 먹은 별난 음식들
자연인과 함께 생활하며 촬영하는 과정에서 윤택은 일반적인 식사와는 거리가 있는 음식도 경험했다. 개구리알의 독특한 식감부터 말벌 애벌레를 조리해 먹은 일화까지, 낯선 음식에 얽힌 이야기가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다만 개인이 먹어 본 경험과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는지는 구분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식용곤충 원료에는 메뚜기, 누에, 갈색거저리 유충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렇다고 모든 곤충이 식품 원료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꼽등이와 말벌 애벌레의 식품 원료 등재 여부는 정확한 분류명과 식약처 공식 목록을 대조해 확인해야 한다. 식용곤충으로 인정된 다른 곤충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두 곤충까지 식용 원료로 인정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윤택의 경험담 역시 일반적인 식용 가능성이나 안전성을 입증하는 근거와는 별개다.

괴식만큼 강렬했던 15년 촬영…봉사 이야기와 현장 비화
윤택이 전할 이야기는 괴식에만 머물지 않는다. 오지 마을에서 자연인을 만나며 겪은 생활상과 촬영 현장의 경험도 그가 쌓아 온 이야기의 일부다. 촬영 중 만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고 도움을 고민했고, 봉사자들과 함께 집을 정비한 사연도 관련 이야기로 소개됐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2012년부터 이어진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6년에는 방송 15년 차를 맞았다. 누적 방송 회차가 700회를 넘겼다는 기록도 관련 보도에서 소개됐다. 오랜 촬영 기간 동안 산속에서 만난 사람과 음식, 예상 밖의 상황은 윤택에게 다양한 일화로 남았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윤택이 자연인 촬영을 통해 겪은 괴식과 현장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산속에서 별난 음식을 먹었던 경험이 예능에서 어떤 입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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