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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모교 과잠으로 늦가을 캠퍼스 룩을 완성했어요. 29일 인스타그램에 "다닐 때도 안 입어본 과잠"이라는 글과 함께 한양대 과잠을 입은 사진을 올렸죠.
정유미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라, 학교 다닐 때 입지 않았던 모교 과잠을 졸업 후에야 입은 셈이에요. 게시글에는 한양대와 경희대가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 행사 '더 라이언 매치', 일명 한경전 태그가 달려 있었어요. 제2회 한경전은 10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렸어요.
사진에서 정유미는 네이비와 화이트가 맞물린 클래식한 과잠에 블랙 후디, 레깅스, 화이트 레그워머를 더했어요. 과잠을 어떻게 입어야 간지가 나는지 포인트를 짚어 볼게요.

◼ 네이비 바디에 화이트 소매, 후디까지 겹쳐 입는 과잠
과잠은 네이비 바디에 화이트 소매를 맞댄 바시티 재킷이에요. 소매와 밑단에는 화이트 라인이 들어간 리브가, 가슴에는 'H' 패치가, 팔에는 엠블럼 패치가 붙어 있어요.
안에는 블랙 후디를 겹쳐 입고 후드를 재킷 밖으로 꺼냈어요. 후드가 칼라 역할을 해서 목 주변 보온과 포인트를 한 번에 챙길 수 있죠.
쌀쌀한 요즘엔 과잠 안에 얇은 티 한 장보다 후디를 겹치는 쪽이 훨씬 든든해요. 또한 프레피 룩이 유행하면서 과잠이 소속을 드러내는 옷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네이비·화이트·블랙 세 가지 색만 써서 패치와 자수가 많은 재킷도 한결 정돈돼 보여요.

◼ 레깅스와 레그워머로 푼 반전 조합
클래식한 프레피 무드의 과잠에 레깅스와 화이트 슬라우치 레그워머, 화이트·실버 청키 스니커즈를 맞췄어요. 학교 점퍼에 운동복 같은 하의를 매치한 반전 조합이에요.
오버핏 재킷이 상체에 볼륨을 주고 하의는 몸에 붙게 입어서 Y자 실루엣이 만들어졌어요. 키가 크지 않거나 다리가 짧아 고민이라면 하의를 슬림하게 맞추는 게 비율을 살리는 방법이에요.
레그워머는 발목과 종아리를 덮어 보온에도 좋고, 흰 스니커즈와 색이 이어져서 시선이 아래로 길게 흘러요.
뒷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등판에는 라이언 자수와 학교 이름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가방 없이 입는 편이 자수가 더 돋보여요.
이번 주 쌀쌀한 날엔 과잠에 후디를 겹치고 슬림한 하의를 맞춰 보세요. 옷장에 있는 흰 양말만 꺼내 신어도 정유미 룩에 한결 가까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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