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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룰렛 한 번에 골든컵 레이스의 판이 뒤집혔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43회에서 춘길이 100점으로 얻은 룰렛에서 '바꿔'를 뽑아 진(眞) 김용빈의 황금별을 가져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9%, 순간 최고 4.3%를 기록해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중 일일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42회(3.5%, 최고 3.9%)보다 올랐다.
감성 트롯 대가 김상배가 골든 스타로 출연했고, TOP10은 그의 인생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 춘길의 선전포고와 100점, 그리고 '바꿔'
춘길은 한때 자신이 갖고 있던 황금별이 정서주, 양지은, 천록담을 거쳐 김용빈에게 넘어갔다고 짚었다. 그러고는 "가져와서 끝내도록 하겠다"며 선전포고했다.
김상배의 '굿맨'으로 100점을 받은 춘길은 최재명을 꺾고 룰렛 기회를 얻었다. '바꿔'가 나오자 춘길은 주저 없이 김용빈을 지목했다.
춘길은 황금별 8개를 되찾았고, 골든컵을 눈앞에 뒀던 김용빈은 6개로 내려앉았다. 김용빈은 마지막 대결에서 오유진을 꺾고 2개를 더해 8개를 만들었지만, 1점 차로 100점을 놓쳐 룰렛 기회는 얻지 못했다.
룰렛은 제3대 골든컵을 겨냥한 챕터3에서 도입된 규칙이다. 100점을 받으면 원하는 출연자와 누적 황금별을 통째로 맞바꿀 수 있고, 골든컵에 필요한 별은 10개다.
◼ 천록담 9개 단독 선두, 메기 싱어와 송가인 예고
천록담은 김상배의 '그대가 답이다'로 추혁진을 이기고, 메기 싱어로 깜짝 등장한 김성환까지 꺾어 별 2개를 보탰다. 총 9개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골든컵까지 별 1개만 남겼다.
세 번째 대결에는 '아기 호랑이' 김태연이 메기 싱어로 나섰다. 어느덧 15세가 된 김태연은 조용필의 '간양록'으로 98점을 받아 양지은과 남승민을 모두 꺾고 황금 메달을 차지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송가인의 출격이 담겼다. 챕터3 골든컵 경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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