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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의학드라마 경계 넘다…'닥터X', 통쾌함과 불편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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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영화 '최종면접'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4일 개봉한 '최종면접'에서 김재원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 역을 맡았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다. 김재원은 드라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스크린에서 첫 주연 행보를 시작했다.
◼ 한진우, 불신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는 지원자

한진우는 최종 면접을 준비하며 다른 지원자들과 함께 합격을 꿈꾼다. 하지만 단 한 명만 합격할 수 있다는 예상치 못한 조건에 직면한다.
여기에 지원자들의 비밀이 담긴 봉투가 등장하면서 의심과 갈등이 깊어진다. 한진우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서로를 향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한진우는 자신의 생각을 쉽게 굽히지 않는다. 단호한 말투로 소신을 드러내며 다른 지원자들과 대비되는 태도를 보인다.
김재원은 안정적인 대사 전달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한진우의 성격을 그렸다. 면접이 진행될수록 달라지는 분위기 속에서 인물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에 담았다.
다른 지원자들의 발언에 반응하는 순간부터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장면까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을 표현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분노를 터뜨리는 순간까지 인물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폭넓게 표현했다.
한편 '최종면접'은 김정훈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일본 작가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한다.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6명이 2시간 안에 합격자 한 명을 직접 정해야 하는 이야기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여섯 지원자로 출연한다. 영화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면접'은 개봉 첫날인 4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만 6,700명이 관람했고, 한국 영화가 정상을 차지한 건 22일 만이다.
◼ 김재원의 이전 출연작, 드라마에서 쌓은 필모그래피
김재원은 드라마와 OTT 시리즈에서 연기 폭을 넓혀 왔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얼굴을 알린 뒤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신창훈 역을 맡았다.
JTBC '킹더랜드'에서는 이로운 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넷플릭스 '하이라키'에서 김리안 역을 맡아 OTT 시청자들과 만났다.
JTBC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의 시동생 성도겸을 연기했다. 옥태영을 믿고 따르는 순수한 모습으로 '형수 바라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도 출연했다.
올해는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에서 지훤 역을 맡았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는 신순록 역으로 김고은과 호흡했다.
현재는 KBS2 '뮤직뱅크'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영화·드라마 주요 출연작과 배역으로 살펴보는 필모그래피
◼ 무대인사 일정
'최종면접'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주와 2주 차에 무대인사를 이어 간다.
김재원은 7일, 14일과 15일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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