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메인보컬 리즈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청량한 여름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월 12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루종일 촉촉했던 하루”라는 메시지와 함께 올린 사진 속 리즈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물가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즈는 화이트 슬립 드레스를 착용하고 수면 위에 누워있는 모습, 그리고 긴 생머리를 쓸어 올리는 포즈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해 여름의 청량함을 극대화했으며, 긴 생머리와 투명한 피부톤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물의 여신’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즈는 최근 에잇세컨즈의 FW 시즌 뮤즈로 발탁되어 화보를 공개하며 Z세대가 가장 선망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9월 29일 인스타그램에 “에잇세컨즈와 함께하는 순간은 아름답다”는 글과 함께 브랜드 화보를 게재해 44만 5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아이브의 메인보컬로서 몽환적인 음색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리즈는 패션 분야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카니’에 출연해 “다이어트 대신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겨 먹는다”며 자신만의 자기관리법을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리브영 비건뷰티 캠페인 모델, 지그재그 전속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리즈는 이번 화보를 통해 또 한 번 청순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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