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채령이 여유로운 일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령은 자연 속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이지 톤의 랩 니트 상의에 블랙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허리를 감싼 듯한 매듭 디테일이 포인트로 작용하며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다른 컷에서는 선글라스를 머리에 올리고 간식을 먹는 여유로운 모습이 담겼다. 아무렇지 않게 묶은 헤어 스타일과 가볍게 걸친 브라운 숄더백이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창가에 앉아 빵을 먹으며 환하게 웃는 순간에서는 아이돌의 화려함보다 소녀의 순수한 매력이 물씬 풍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미러 셀카로 데일리룩을 더욱 생생하게 전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일상복도 그녀가 입으면 화보처럼 완성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자연광 아래 청순한 비주얼과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채령이 속한 ITZY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공식화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룹은 6월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컴백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고, 10월 11~12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ON AIR’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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