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블랙 필라테스룩으로 전한 ‘슬렌더의 정석’
/사진=권나라 인스타그램(@hv_nara)
/사진=권나라 인스타그램(@hv_nara)

배우 권나라가 꾸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필라테스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10월 13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hv_nara)에 블랙 애슬레저룩을 입고 운동 중인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했다. 베이지 톤 벽과 큰 창문으로 햇살이 비치는 스튜디오, 자연광 아래 드러난 그의 실루엣은 단정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그는 블랙 니트 슬리브리스 톱에 숏레깅스를 매치해 미니멀한 필라테스 룩을 완성했다. 중앙의 작은 화이트 로고 하나로 포인트를 더한 심플한 스타일은 군더더기 없이 세련됐다. 리포머 기구 앞에 선 권나라는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시크한 눈빛을 남겼고, 화이트 레그워머와 청순한 민낯이 더해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권나라 인스타그램(@hv_nara)
/사진=권나라 인스타그램(@hv_nara)

두 번째 사진에서는 블루 요가매트 위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튜디오 안에는 우드 디테일 가구와 미러 도어, 그리고 텀블러 하나까지—권나라의 루틴이 고스란히 담긴 장면이었다. 팬들은 “이 비율 실화냐”, “필라테스 자극 제대로 왔다”, “운동이 이렇게 예쁠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나라는 지난해 8kg 감량에 성공한 뒤 발레와 필라테스로 몸의 밸런스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식단보다 꾸준함이 답”이라 밝힌 그는 발레로 유연성을, 필라테스로 코어를 강화해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로드바이크까지 병행하며 워라밸 라이프를 실천하는 모습이 ‘운동 자극 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권나라 인스타그램(@hv_nara)
/사진=권나라 인스타그램(@hv_nara)

1991년생 권나라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tvN 〈나의 아저씨〉,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불가살〉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써브라임 소속으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 게시물은 흑백 하트 이모티콘 하나로 끝났지만, 그 속엔 일상과 꾸준함이 담겨 있었다. 화보 같은 장면이지만, 그에게는 평범한 하루의 기록. 권나라는 오늘도 ‘루틴의 힘’을 말없이 보여주고 있다.

#권나라 #kwonnara #필라테스 #poziepilates #dailyroutine #애슬레저룩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