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새일센터 ‘2026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는 ‘2026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6월 15일 발표했다. 여성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공모는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41건이 접수돼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창업·기술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실현 가능성, 창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5건의 아이디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서비스가 다수를 차지하며 기술 활용 창업의 흐름이 두드러졌다. 또한 고령화, 1인 및 반려가구 증가, 외국인 유입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시니어케어, 반려동물 서비스, 외국인 대상 플랫폼, 주거·공간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가 주요 트렌드를 형성했다.

예비창업 부문 대상은 AI 기반 요양일지 자동화 플랫폼을 제안한 ‘포도송이’가 수상했다. 음성 인식 AI를 통해 일지와 청구서를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로, 돌봄 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고 요양보호사·보호자·센터 간 소통 편의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돌봄 인력의 업무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기창업 부문 대상은 외국인 유학생 행정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인 ‘레인보우에듀’가 차지했다. 여권 스캔 한 번으로 출입국 및 체류 신청서를 자동 완성해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의 행정 효율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향후 노동자 등 체류 외국인 전반으로 시장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생활밀착형 제품부터 데이터 기반 플랫폼까지 다양한 유형의 창업 아이디어가 고르게 포함되며 여성 창업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기술과 일상 영역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광역새일센터 서민순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여성 창업이 경제활동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계기였다”며 “역량 있는 여성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일센터의 단계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팀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 부문 수상자는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기창업 부문 수상자는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개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성평등가족부·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아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며, 서울시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통합·허브 역할과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서울지역 여성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대상 ‘조직문화 더하기’ 프로젝트 운영, 경력단절예방 표준 프로그램 개발, 시민 대상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광역새일팀 최예리 책임 070-414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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