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이브자리 탄소배출권 통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이어간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와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이브자리 회기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와 이브자리 고진수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브자리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운영 과정에서 산정된 탄소발자국 87.5tCO₂e(87.5톤)를 전량 상쇄할 수 있도록 88tCO₂e(88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기부했다.

이 탄소배출권은 이브자리가 경기도 양평과 서울시 한강공원에 9만2000여 평 규모의 숲을 조성해 산림청으로부터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인증받아 확보한 것으로, 기업이 직접 조성한 산림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환경문화사업의 탄소중립 실현에 환원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브자리는 지난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탄소발자국 208.5tCO₂e를 상쇄하기 위해 209tCO₂e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연속 탄소배출권을 기부하며 탄소중립 영화제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기부받은 탄소배출권으로 이번 영화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량 상쇄할 계획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 영화제로, 탄소배출량 측정·감축·상쇄를 아우르는 운영 모델을 구축해 실천하고 있다. 2024년 제21회 영화제에서 운영 전반의 탄소배출량 측정을 시작한 데 이어 2025년부터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상쇄 체계를 도입했다. 올해는 교통, 식음료, 에너지 사용 등 운영 전반에서 87.5tCO₂e의 탄소를 배출했으며, 이는 전년도 208.5tCO₂e 대비 약 58% 감소한 수치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탄소중립은 기업과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각자의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함께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을 이어준 이브자리 덕분에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2년 연속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가 기업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후원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됐다. 환경재단은 온라인 상영과 전국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 시민들이 환경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언론연락처: 환경재단 홍보대행 KPR 서승연 02-340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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