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생활자, 어글리랩 ‘오늘수거’와 손잡고 고립 위기 1인가구 생활폐기물 부담 던다
사단법인 니트생활자(공동대표 전성신·박은미)가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 ‘오늘수거’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어글리랩(대표 서호성)과 손잡고, 고립 위기에 놓인 니트(NEET)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니트생활자가 추진하는 ‘로컬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어글리랩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오늘수거 서비스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생활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던 참여자들의 부담을 덜고,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로컬컴퍼니’, 니트·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연결 지원

‘로컬컴퍼니’는 사회적 소속이 없는 니트(NEET,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상태의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연결을 지원하는 니트생활자의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된다.

니트생활자는 참여자 다수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등 기본적인 생활 관리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생활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어글리랩 ‘오늘수거’, 참여자 생활폐기물 수거비 지원

어글리랩이 운영하는 ‘오늘수거’는 생활폐기물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전용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직접 수거해 가는 서비스다. 수거된 폐기물은 분리·선별·세척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며,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순환 모델로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어글리랩은 이번 협력을 통해 로컬컴퍼니 참여자들의 오늘수거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니트생활자 전성신 공동대표는 “니트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에게는 쓰레기 배출처럼 사소해 보이는 일도 일상 회복을 가로막는 큰 장벽이 되곤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의 기본적인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트생활자 소개

2019년 시작된 니트생활자는 비영리 스타트업으로, 무업 기간의 고립감이나 무기력함을 사회적 연대로 해소하고, 활력 있는 전환 기간이 되도록 안전지대를 만든다. 지난 6년간 2000여 명의 청년이 ‘백수들의 가상회사 놀이 - 니트컴퍼니’를 통해 연결돼 사회적 소속감을 주체적으로 만들었다.

언론연락처: 니트생활자 전성신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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