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쥬러브,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 우수기업 선정·대상 수상
새활용 제조기업 우쥬러브(대표 석대범)가 9월 30일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해 자생력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신규 참여기업 70개 사가 투자유치 교육, IR Deck 제작, 피칭 트레이닝 등을 거쳤으며, 권역별 IR대회를 통과한 18개 사가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우쥬러브는 폐플라스틱을 판재와 공간 자재로 바꾸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2021년 예술·음악·디자인 분야 아티스트들이 모여 결성한 뒤, 각 분야의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소재와 제품, 공간을 만들어 왔다.

우쥬러브는 이번 대회에서 폐플라스틱을 산업자재로 전환하는 순환 제조 모델을 발표했다.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생원료로 만들어 실제 제품과 산업자재에 활용하는 구조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우쥬러브는 전국 수거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산업 폐기물을 모은 뒤 자체 열성형 공정으로 규격 판재를 제작한다. 이후 CNC 가공을 거쳐 가구·벽체·상판·사인 등 상업 공간에 적용한다. 소재 개발부터 생산, 가공,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외주 없이 직접 운영하는 점이 강점이다.

사용을 마친 판재는 다시 회수해 분쇄한 뒤 생산에 투입한다. 폐플라스틱을 소형 제품에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리석·아크릴·목재를 대체하는 공간 자재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수거부터 생산·적용·회수까지 이어지는 순환 자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폐원료를 산업자재로 전환하는 소재 개발을 이어가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저탄소 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OEM·공간 자재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석대범 우쥬러브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먼저지만, 이미 존재하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순환시킬 방법도 만들어야 한다”며 “버려진 플라스틱을 일상의 자재로 연결해 폐기물이 시장에서 다시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국대회 수상을 계기로 저탄소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재생 소재가 산업 현장에서 당연하게 쓰이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연락처: 우쥬러브 홍보대행 뉴키즈인베스트먼트 김은정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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