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가 경제경영 도서 ‘연결의 결핍’을 출간했다.
◇ 책 소개
수많은 리더십 책이 전략과 스킬을 말하지만, 조직은 여전히 지쳐 있다. ‘연결의 결핍’은 문제의 원인을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리더십의 운영 구조에서 찾는다. 이 책은 리더십을 태도나 스타일이 아닌 하나의 OS(운영체계)로 재정의한다. 의미·맥락·연결·리듬이라는 보이지 않는 구조가 조직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해부하고, 속도가 아닌 지속 가능한 리듬으로 협업을 다시 설계한다. 기존 리더십 담론이 ‘어떻게 더 잘할 것인가’를 묻는다면, 이 책은 ‘어떻게 다시 연결할 것인가’를 묻는다. 이제 리더는 통제자가 아니라 사람과 구조를 조율하는 연결의 설계자가 돼야 한다. ‘연결의 결핍’은 초연결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 언어를 제시하는, 가장 현대적인 조직 운영 가이드다.
◇ 저자
임영수
임영수 박사는 조직과 리더십을 개인의 특성이 아닌 운영체계(OS)와 리듬의 관점에서 탐구해 온 연구자이다. 전작 ‘팀 리딩’에서 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분석했으며, 이번 책에서는 초연결 시대에 리더십이 어떻게 다시 작동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조직의 성과와 몰입, 회복의 문제를 구조와 선택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 이메일: osleados@gmail.com
감수자 전정호
전정호 교수는 조직행동과 리더십을 연구해 온 학자로, 이 책의 개념적 정합성과 논리적 균형을 감수했다. 리더십을 개인 역량이 아닌 구조·맥락·상호작용의 문제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연결의 결핍’이 제시하는 리듬과 운영체계 개념이 학문적·실천적으로 무리 없이 작동하도록 검토했다.
◇ 차례
추천의 글
감수의 글 리더십의 언어가 사라진 시대의 새로운 길
저자 서문 연결의 결핍에서, 다시 리더십을 묻다
프롤로그 연결의 결핍, 균형이 무너진 자리
1부. 붕괴
1장. 초연결의 착각: 기술이 만든 단절
2장. 단절의 신호: 연결을 잃은 리더십의 징후들
3장. 연결의 해부: 조직, 시스템, 리더십의 불일치
4장. 연결의 역설: 과잉 연결이 만든 집중의 붕괴
2부. 회복
5장. 감각의 회복: 무엇을 다시 느껴야 하는가?
6장. 행동의 재구성: 어떻게 다시 움직여야 하는가?
7장. 조직의 재배열: 어떻게 다시 정렬해야 하는가?
8장. 심리적 안전과 신뢰: 연결의 토양을 다시 만들다
9장. 협업의 재설계: 관계가 아니라 작동 방식
3부. 실행
10장. IODM: 조직과 리더십의 작동 원리
11장. 연결 OS: 리더십 시스템을 다시 설계하다
12장. 리듬 OS: 협업을 성과로 전환하는 시스템
13장. 정답보다 맥락을 여는 힘: 질문하는 리더십
14장. 연결을 ‘행동’으로 만드는 리더십
15장. 문화의 엔진: 연결을 내재화하는 구조
4부. 확장
16장. 복원의 리더십: 균형을 되찾는 회복의 기술
17장. 확장의 리더십 1: 동조 Resonance의 힘
18장. 확장의 리더십 2: 연결 이후의 생태계 설계
5부. 귀환
19장. 리듬의 회복: 조직은 숨을 되찾는다
20장. 리더의 페르소나: 나는 어떤 역할로 설 것인가?
에필로그 다시 연결을 위하여
감사의 글
부록
◇ 출판사 서평
초연결의 시대, 조직은 이전보다 더 촘촘히 연결돼 있다. 협업툴, 메신저, 회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었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팀은 점점 더 고립되고 피로해졌다. ‘연결은 많아졌는데 함께 있는 느낌은 사라졌다’는 체감은 이제 일부 조직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날 일하는 방식 자체의 구조적 딜레마가 됐다. ‘연결의 결핍’은 이 역설을 ‘소통 부족’이나 ‘세대 차이’ 같은 표면적 설명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저자는 단절의 원인을 개인의 태도나 역량에서 찾는 대신, 조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구조-의미·맥락·연결·리듬-가 어떻게 붕괴되는지를 해부한다.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지점은 리더십을 ‘성향’이나 ‘스타일’이 아니라 하나의 운영체계(OS)로 재정의한다는 점이다. 조직이 흔들릴 때 흔히 리더 개인에게 책임을 묻지만, 저자는 리더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조직의 작동 구조가 먼저 흔들린다고 말한다. 리더십은 결국 ‘어떤 결정을 하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반복되느냐’에 의해 현실이 되며, 그 반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운영체계라는 통찰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Leadership OS Cycle은 IODM(존재의 기준)에서 출발해 연결(정서·신뢰·맥락)을 열고, 리듬(실행의 호흡)을 갖춘 뒤, 확장(동조와 생태계 설계)으로 나아가는 순환 구조로 정리된다. 이 네 축은 독립된 개념이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생태계이며, 조직은 이 순환이 반복될 때 흔들리지 않는 흐름을 회복한다.
이 순환 구조가 조직의 작동 방식이라면,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그 구조를 다시 ‘리더 개인’의 자리로 되돌린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리더십을 더 이상 성향이나 스타일이 아니라 ‘페르소나’의 선택으로 정의하는 대목이다. 리더는 하나의 얼굴로 조직을 이끄는 존재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설계자·맥락자·조율자·연결자·복원자라는 서로 다른 역할적 정체성을 선택해야 하는 존재다. 결국 리더십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가 아니라 ‘지금 조직은 나에게 어떤 역할을 요구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완성된다. 조직은 구조로 움직이지만, 그 구조를 작동시키는 것은 결국 역할을 선택하는 리더다.
또한 ‘연결의 결핍’은 ‘좋은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정답 찾기 경쟁에서 한발 벗어난다. 대신 리더가 팀의 공기를 바꾸기 위해 무엇을 설계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어떤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지를 실제 작동 언어로 제시한다. 질문은 리더의 권위가 아니라 용기이며, 말보다 행동이 조직을 바꾼다는 메시지는, 추상적 감동이 아니라 운영으로 이어지는 리더십의 원리를 보여준다. 더 나아가 문화는 ‘분위기’가 아니라 리더의 운영 감각이 시스템화된 형태라는 정의는, 조직문화 담론을 이벤트나 캠페인 수준에서 끌어올려 구조의 문제로 재배치한다.
이 책의 결론은 ‘더 빨리’가 아니라 ‘더 오래’에 있다. 많은 조직이 확장과 혁신을 말하지만, 확장을 버티는 힘은 결국 리듬에서 나온다. 리듬이 회복될 때 조직은 다시 사람의 속도로 돌아오고, 그 속도 위에서 오히려 더 멀리 갈 수 있다. ‘연결의 결핍’은 초연결 시대 리더십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묻는 책이면서, 동시에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한 가장 실천적인 설계도를 제공한다. 조직의 단절과 피로를 체감하는 모든 리더에게 이 책은 ‘오늘 회의부터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를 묻게 만드는 강력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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