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에 들어설 전국 최초 ‘서울대 협력 과학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서면서 지역 학부모들의 진학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흥 지역 영어교육 전문기관 와튼영어학원(원장 이희우)은 2일 시흥과학고 신설에 따른 초·중등 학년별 진학 로드맵과 단계별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와튼영어학원이 이 시점에 로드맵을 내놓은 이유는 분명하다. 학교가 문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첫 입학 세대가 될 학년은 이미 정해졌기 때문이다. 과학고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다. 시흥과학고의 개교 목표 시점이 2029년 3월 또는 2030년 3월로 거론되는 만큼,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첫 입학 후보가 된다.
와튼영어학원 이희우 원장은 “학교가 생긴 뒤 준비하면 늦는다”며 “지금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저학년 학부모일수록 미리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20년 만의 변화 — 정보 유동적일수록 준비 원칙에 집중해야
그동안 경기도 내 과학고는 2005년 개교한 경기북과학고 한 곳뿐이었다. 시흥을 비롯한 경기 남부권 학생에게는 사실상 멀리 떨어진 학교였다. 이번 시흥과학고 신설은 약 20년 만의 변화로, 지역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최상위권 이공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정확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 개교 시점은 2025년 2월 유치 확정 당시 2030년 3월이 목표로 발표됐으나, 2025년 7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자료에서는 2029년 3월 개교 목표가 제시되며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모집 요강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
이 원장은 “정보가 유동적일수록 학부모는 막연한 기대 대신 바뀌지 않는 준비의 원칙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년별 진학 시기와 지원 조건
와튼영어학원이 정리한 학년별 진학 가능 시기는 2026학년도 현재 학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시흥과학고가 2029년 3월 개교할 경우 현재 중학교 1학년이, 2030년 3월 개교할 경우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첫 입학 후보가 된다. 이와 별도로 기존 부천고를 전환해 2027년 3월 개교하는 부천과학고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첫 입학 가능 세대다.
과학고는 광역, 즉 경기도 단위로 모집하기 때문에 시흥 학생도 부천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경기형 과학고에는 정원의 일부를 해당 지자체 출신으로 우선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흥과학고는 시흥 학생이, 부천과학고는 부천 학생이 우선순위를 갖는다. 시흥 학생 입장에서는 시흥과학고가 지역인재 측면에서 유리한 셈이다.
시흥과학고는 시흥시 대야동 642-199번지 일대 은계지구에 전교생 300명, 학년당 100명 규모의 기숙형 학교로 조성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등과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중심의 융합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어는 점수가 아니라 도구 — 단계별 준비 방향
와튼영어학원은 과학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의 영어 준비를 세 단계로 제시했다.
초등 고학년 단계에서는 ‘읽는 힘’을 기른다. 단어와 문법을 구조적으로 쌓아 긴 글을 끝까지 읽어내는 독해 체력을 만드는 시기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논리적으로 쓰는 힘’으로 확장한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정리하고 근거를 들어 서술하는 훈련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토대가 된다. 고교 진학 이후에는 영어가 ‘학습 도구’가 된다. 바이오·AI처럼 영어 원문 논문과 자료 활용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는 영어 독해력이 곧 전공 학습 속도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과학고 입시는 고등학교 진학 직전이 아니라 초·중등 전반에 걸쳐 준비되는 과정”이라며 “특히 바이오·AI 분야를 목표로 한다면 중등 시기에 다진 영어 독해력과 논리적 글쓰기 역량이 고교 심화 학습의 진짜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대치동 동일 수업·국제 인증 체계로 대비
와튼영어학원은 파닉스 기초부터 중등·고등 내신, 수능 영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대입 컨설팅까지 이른바 ‘영어 12년’을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는 것을 표방한다. 문제 풀이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진단과 체계적 커리큘럼, 담임제, 월말 리포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교육 방향은 연세대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수능 영어 강의 경력 20년, 자이스토리 고등 수능 교재 집필·감수, NE능률교육 자문위원, 영어논술 교재 집필, 진로진학 대입 컨설팅 경력을 갖춘 이희우 원장이 직접 설계한다. 초등부는 파닉스부터 상위권 영어까지 8단계 레벨 과정으로 기초를 다지고, 초등 고학년부터 수능형 독해 프로그램을 통해 긴 지문의 핵심을 읽어내는 훈련을 한다. 중등부는 학교별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지필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함께 대비하며, 고등부는 소래고·은행고·신천고 등 학교별 맞춤 트랙으로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수행평가, 생기부 관리를 진행한다.
와튼영어학원은 시흥 지역 유일의 TOSEL 국제인증기관으로, 공인된 평가 체계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국제반의 ‘수능 엔솔로지’ 프로그램은 시흥과학고의 특화 방향과 맞닿아 있다. 수능형 독해 감각을 훈련하는 동시에 과학·인공지능·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 원문 지문을 다뤄,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점수 과목이 아니라 지식을 읽어내는 도구로 사용하도록 한다. 와튼영어학원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치동 특목 영어 전문 KNS어학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일 교재와 동일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와튼영어학원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인제대 의예과 등 주요 대학 합격생과 소래고·은행고·신천고 내신 100점 및 전교권 성적자를 배출해 왔다. 학원은 시흥과학고 신설 일정에 맞춰 과학고·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초·중등 학생을 위한 진학 컨설팅과 학년별 학습 설계를 강화하고, 개교 시점과 모집 요강 등 후속 정보가 확정되는 대로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원장은 “과학고가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영어 점수가 아니라, 영어의 논리 구조 그대로 읽고 자기 생각을 영어로 조직하는 영어식 사고력”이라며 “시흥에 과학고가 들어선다는 것은 지역 학생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인 만큼, 학교가 문을 여는 그날 가장 잘 준비된 학생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 시흥과학고 관련 내용은 2026년 6월 기준 공식 발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으며, 개교 시점·모집 요강·지역인재 선발 비율 등은 추후 교육청 고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와튼영어학원 소개
와튼영어학원(경기도 시흥시 은계번영길 5 푸리마타워 403~406호)은 경기도 시흥시 은계·은행동 일대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어교육 전문기관이다. 초·중등 국제반 운영, 학교별 맞춤 중등·고등 내신 트랙, 수능형 독해, 영어논술·쓰기 커리큘럼, 생기부 관리와 대입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흥 유일의 TOSEL 국제인증기관이며, 담임제와 월말 리포트를 통한 개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언론연락처: 와튼영어학원(Wharton English School) 상담실 나하나 실장 031-317-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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