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예술창작터 ‘2026 성북예술창작터 전시공간 지원공모’ 선정팀 전시 ‘성북미술협회: 위아성북 We are Seongbuk’ 개최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는 ‘2026 전시공간 지원공모’ 선정팀의 첫 번째 전시로 성북미술협회의 ‘위아성북(偉雅城北, We are Seongbuk)’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명인 ‘위아성북’은 우아하고 뛰어나다는 의미로, 성북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한자어 ‘偉雅’와 성북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의 ‘We are’의 두 가지 뜻을 함축하며, 협회가 창립 이래 지켜온 가치인 ‘성북 지역의 예술인’이라는 지향점을 선명히 담아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성북미술협회는 그동안 성북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지역 공동체와 긴밀히 호흡하고 ‘일상의 예술화’를 실천해 온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7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채로운 매체로 각자가 해석한 ‘성북에서의 삶’을 입체적으로 투영한다. 이는 난해한 관념으로서의 예술이 아닌 우리 곁에 숨 쉬는 일상의 일부분으로서 예술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1, 2층은 성북구의 ‘동(洞)’ 단위를 기준으로 구획돼 하나의 작은 마을처럼 연출된다. 1층의 영상은 각 작품의 탄생 과정과 지역과의 관계를 담아낸 아카이브로, 관람객이 작가의 삶과 시간을 깊이 있게 추적하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전시장 벽면 곳곳의 네임택은 우리 동네 예술가의 존재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성북예술창작터 공모사업 선정 전시의 일환인 동시에 성북미술협회의 11회 정기전을 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이들의 시간과 관계를 바탕으로 성북이라는 지역성 위에서 ‘연대의 미학’을 선보인다. 성북의 예술과 지나온 역사를 복원하는 이번 전시는 성북미술협회가 앞으로 지역에서 이어갈 창작의 의지를 확인하고, 성북을 넘어 한국 지역 예술의 새로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성북구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예술적 영감이 깃든 곳으로 바라보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이웃 작가들의 세계를 가깝게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 6일(토) 현충일 오후 4시부터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위아성북(偉雅城北, We are Seongbuk)’의 공식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2부 순서로 한성대학교 김진욱 교수(서양화전공, 조교수)의 미학 강의 ‘현대미술의 흐름’이 마련됐다. 또한 6월 7일(일)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음식축제인 ‘누리마실’과 연계해 관람객을 위한 주말 특별 오픈 행사가 운영됐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2026 성북예술창작터 전시공간 지원공모 전시 성북미술협회 ‘위아성북(偉雅城北, We are Seongbuk)’
· 전시 기간: 2026. 6. 6.(토)~2026. 6. 26.(금) ※6/6(토, 현충일), 6/7(일)은 ‘누리마실’ 관련 특별오픈
· 개막식: 6/6(토, 현충일) 16:00~17:00(1부 개막식/2부 개막식 연계 미학강의 ‘현대미술의 흐름’ 김진욱 한성대학교)
· 전시 작가: 성북미술협회 소속 작가 76명
· 전시 장소: 성북예술창작터(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 1, 2층
· 운영 시간: 11:00~18:00(입장마감 17:30) ※매주 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 관람 방법: 현장 방문 관람
· 관람료: 무료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언론연락처: 성북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전수희 02-6906-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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