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태현)가 운영한 2026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꿈나래’가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7월 말 수료식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 6명 전원이 전 과정을 수료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총 62시간의 바리스타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이수했으며, 지역 협력 카페 3곳(메가커피 면목동점, 오프아이디어, 호세커피)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키웠다.
◇ 배움에서 현장까지… 체계적인 3단계 맞춤형 직업훈련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의 지원으로 운영된 ‘꿈나래’는 바리스타 기초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역 협력 카페 현장실습을 연계한 단계별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비교육, 기술교육, 현장실습의 3단계로 운영됐다. ‘1단계 예비교육’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다지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2단계 기술교육’에서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분야의 기초·심화 교육을 통해 직무 기술을 익히고, 바리스타 2급·3급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3단계 현장실습’은 지역 협력 카페에서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올해는 교육 전문업체와 협력해 바리스타 직무 심화 원데이클래스 과정을 추가로 개설함으로써 실제 카페 운영 사례와 창업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 내 손으로 만든 커피 한 잔으로 세상과 소통해요
자신감이 부족했던 한 참여 청소년은 ‘자퇴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카페 현장실습을 통해 손님 응대와 음료 제조를 경험하며 세상과 소통할 자신감을 키워갔다. 이 청소년에게 카페는 손님과 말을 건네고 눈을 맞추는,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법을 배운 공간이 됐다.
이 같은 일상적인 성장 사례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명확히 보여준다.
윤태현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나래를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이 청소년들이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실습에 함께해 준 협력 카페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 중이며, 시립중랑청소년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이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 구조, 교육 등의 기능과 위기 청소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등 맞춤형 지원을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언론연락처: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민지 02-49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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