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가 오는 9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2022년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직영점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24시간 로봇카페 모델을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운지엑스는 바리스타 로봇을 활용해 음료 제조를 자동화하고 주문부터 픽업까지 이어지는 운영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바리스타 채용과 교육, 근무 스케줄 관리 등 카페 운영에서 인력 투입 비중이 컸던 영역을 줄여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저인력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가맹사업에 앞서 직영점 운영에 집중해 온 것도 실제 영업환경에서 운영 안정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성수본점과 강남역점, 마포프론트원점, 가락IT벤처타워점 등 상권 특성이 다른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시간대별 주문량과 제조·픽업 시간, 매장 운영 패턴을 축적해 왔다. 2026년 8월 기준 라운지엑스는 24시간 운영 매장 9곳과 유인 매장 3곳 등 총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한 데이터는 로봇카페의 운영 성능을 검증하고 매장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라운지엑스 전국 매장의 최근 한 달 주문 데이터 6만2770건을 분석한 결과, 주문부터 제조 완료까지 걸리는 OTC(Order-to-Completion Time)는 전체 시간대 평균 1분 48초로 집계됐다. 주문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피크타임에도 평균 OTC는 3분 6초 수준을 유지했다.
24시간 운영에 따른 시간대별 수요도 확인됐다. 라운지엑스 직영점에서는 오전 8~10시 출근 시간과 낮 12~2시 점심 시간에 이어 밤 9시부터 자정까지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로봇 제조와 원격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유인카페가 인력 문제로 운영하기 어려웠던 야간 시간대까지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다.
운영시간 확대와 인력 구조 변화는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회사에 따르면 유인카페에서 로봇카페로 전환한 마포프론트원점은 전환 이후 순수익이 3배 이상 늘었고 인건비는 약 70% 감소했다. 음료 제조 자동화에 따른 인력 비용 절감과 24시간 영업에 따른 매출 확대가 함께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가맹점의 상품 품질과 운영 기준은 본사가 관리한다. 라운지엑스는 자체 로스터리를 운영하며 전문 로스터가 원두와 레시피를 관리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베이커리와 시즌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라운지엑스는 가맹사업에도 직영점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매장별 주문량과 시간대별 수요, 제조 및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기준을 고도화하고, 로봇 제조와 24시간 운영, 본사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저인력 카페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라운지엑스는 직영점을 운영하며 로봇이 실제 카페 영업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인력 운영 부담을 어느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지를 검증해왔다며, 가맹사업에서도 그동안 축적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카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운지엑스는 9월 가맹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기존 유인카페의 로봇카페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환을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과 세부 조건은 가맹 상담을 통해 안내한다.
라운지엑스 소개
라운지엑스(LoungeX)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카페 브랜드로, 바리스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무인·자동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주문부터 음료 제조, 픽업까지 카페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으며,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4시간 로봇카페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라운지엑스 마케팅팀 선영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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