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혈 재생 시술(PRP)은 인공 합성 성분에 비해 이물 반응이 적고,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활용해 뛰어난 재생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정형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시술할 때마다, 환자마다 회복 속도와 결과가 다르다’는 점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오랜 숙제로 남겨져 있었다.
바이오 재생 기술 기업 멕스텍(의장 김현승, 모델라인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은 이러한 자가혈 시술의 고질적인 한계와 성분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인 혁신 자가혈 재생 부스터 브랜드 ‘킹스템(KingStem)’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멕스텍 의장인 김현승 원장은 15년 가까이 서울 강남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전문으로 진행해 왔다. 동시에 흡착과 흉터 개선, 치유 촉진 등의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그 과정에서 지방에서 추출한 세포를 활용하는 지방 유래 세포 활성화 시술을 접하게 됐고, 효과를 직접 체감했다.
지방흡입 외에도 필러로 인한 괴사나 화상 흉터 등에 세포 활성화 시술을 적용하며 효과를 확인한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매번 지방을 채취해야 하는 절차 자체가 번거롭다는 한계에 부딪혔다. 이후 그는 혈액에서 성분을 추출하는 자가혈 시술로 연구 방향을 옮겼다.
이번 킹스템 브랜드 출시는 이 과정에서 김현승 원장이 마주한 새로운 질문에서 시작됐다. 자가혈 시술로 방향을 바꾼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채혈하고 시술해도 환자마다 회복 속도와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왜 결과가 매번 다른지에 대한 의문은 그에게 오랜 숙제로 남았다.
기존 자가혈 시술은 물성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두 시술 모두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와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한다는 점은 같지만, 물리적 형태와 유지 시간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자가혈 재생 시술 PRP(Platelet-Rich Plasma, 혈소판 풍부 혈장)는 액상 형태로 주사 적용이 용이하지만 Fibrin matrix 기반 제제와 비교하면 성장인자 방출이 상대적으로 초기단계에 집중돼 있다.
반대로 정통적인 고형 PRF(Platelet-rich Fibrin, 혈소판 풍부 섬유소)는 Fibrin matrix를 형성해 성장인자와 세포를 포함한 Scaffold 역할을 하지만 고형 구조 특성상 일반적인 주사 적용에는 제한이 있다.
김현승 원장은 특히 PRP를 흉터나 탈모, 미용 등 국소 부위에 사용할 때도 PRF처럼 매트릭스 구조를 갖춰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런 고민 끝에 나온 결과물이 바로 킹스템의 PMF(Platelet-rich Micro Fibrin)다.
PMF는 제어된 응고 과정을 거쳐 혈소판을 포함한 Micro Fibrin structure를 만들며, 주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액상형 자가혈 제제와 달리 Micro Fibrin structure를 활용해 국소 적용 후 생리활성 물질의 전달 환경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킹스템 자가혈 키트는 액상형 국소 주입 혹은 IV 주입이 필요할 경우 PRP, Fibrin scaffold가 필요한 경우 고형 PRF, 주사가 가능한 Micro Fibrin structure의 구조가 필요한 경우 PMF 등 시술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적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했다.
또한 킹스템은 자가혈 키트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원심분리기로 통용되던 장비에 원심력과 온도, 광, 음파 등 네 가지 요소를 정밀하게 조합한 액티베이터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혈액 처리 조건을 정밀 제어해 자가혈 제제 제조과정의 표준화와 재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출원번호 제10-2026-0125344호)된 상태다. 구체적인 제어 조건은 영업 비밀에 해당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현승 원장은 “병원마다, 환자마다 시술 결과가 다르다는 지적은 자가혈 시술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었다”며 “혈액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결과물의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 킹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환자 개인의 신체 조건과 시술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멕스텍은 서울 모델라인 강남점 9층에 자가혈 세포센터를 열고, 지방흡입 시술과 자가혈 기반 재생 시술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킹스템 관련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킹스템은 자가혈 기반 재생 소재 연구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삼육대,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연구기관과도 협업하고 있다.
멕스텍 소개
멕스텍은 2022년 12월 성남에서 출발해 나노 신소재와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잇는 융복합 기술로 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이다. 융복합 신소재 사업부는 그래핀·탄소나노튜브(SWCNT)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피부·장기 시뮬레이터까지 다루고,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는 임상 현장의 의료진이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한 재생 솔루션 ‘킹스템’을 중심으로 첨단 재생의료 장비와 슈퍼파인버블(SFB) 기술을 공급한다. 신소재와 의료 기술이라는 두 축을 연결해 소수의 전문 영역에 머물러 있던 재생의학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중적인 치료 영역으로 넓혀가는 것을 지향한다.
언론연락처: 멕스텍 마케팅팀 김란 차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