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0.80의 함정’을 펴냈다.
본 도서는 2025년 합계출산율 0.80을 출발점으로 삼아 한국의 저출생 현상을 사회적 신뢰라는 관점에서 분석한다. 출산율의 등락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사람들이 결혼과 출산, 양육 이후의 삶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지를 살피며 인구 문제의 이면에 자리한 사회적 불안을 짚는다.
저자는 출산을 결정하는 과정에 경제적 여건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가사 분담의 불균형과 양육 부담, 경제 수준 등 현실적인 조건에 더해 가족과 이웃, 직장동료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데이터를 통해 살펴본다. 특히 일상에서 형성되는 사회적 신뢰와 제도에 대한 신뢰가 출산 의향에 각각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구분해 분석한다.
논의는 가족을 넘어 지역과 직장, 공동체와 국가의 영역으로 이어진다. 지방 소멸과 청년 유출, 마을 공동체의 쇠퇴, 일터의 환경 등을 저출생과 연결해 살펴보며 사람들이 어디에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지를 탐색한다. 이를 통해 출산 문제를 특정 세대나 개인에게 맡겨진 선택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갈 조건의 문제로 바라본다.
‘0.80의 함정’은 이러한 진단을 토대로 예측가능성과 시민 참여, 신뢰를 중심으로 한 복지사회의 방향을 제시한다.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과 공동체 안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는 믿음,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환경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결국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만을 묻는 데서 나아가 다음 세대가 자신의 삶을 안심하고 계획할 수 있는 사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
‘0.80의 함정’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천다빈 매니저 02-374-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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