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3월 13일(금) 총회에서 AISC(AI·SW Safety Certification)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램파드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ISC 인증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네덜란드 국제 인증기관 KIWA, AI·SW 시험 및 검증기관 에이아이웍스(AIWORKX)가 공동 발급하는 AI·SW 안전성 인증 프로그램으로,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국제표준 기반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인증 수여식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한국 AI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AI 기술 수준과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AISC 인증을 받은 램파드의 ‘AI LAMPAD V2.0’은 AI 기반 이상 탐지 기술과 전통적인 규칙 기반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지능(Hybrid Intelligence) 구조를 적용해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 편향 위험, AI 고장 정의 체계 부재, 설명 가능 기술 미적용 등 주요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AI 특성을 반영한 기능 안전 라이프사이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스템 기반 사고 분석 기법을 활용해 AI 제어 구조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체계적으로 식별하는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AI LAMPAD V2.0은 네트워크 패턴 탐지 안정성, 과적합 방지, 탐지 프로세스 완료성 등의 지표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했다. AIWORKX는 AI 모델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정제 및 학습의 안정성, 컴퓨터 자원 활용의 효율성, 학습 오류에 대한 경고 시스템 등 시험을 통해 AI 기반 SW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시험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AI 성능 검증을 넘어 AI 시스템이 내포할 수 있는 비예측적 위험을 국제표준인 ISO/IEC TR 5469:2024 기반 안전 체계로 관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이 프로그램의 기능적 무결성, 즉 정해진 입력에 따라 오류 없이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AISC 인증은 AI의 특성에 따른 안전성, 데이터 신뢰성, 알고리즘 안정성, 시스템 통제 구조 등 AI 전 생애주기의 안전 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KIWA와의 연계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 시 요구되는 AI 안전성 관련 기술 장벽을 선제적으로 충족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문정현 전무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국내 AI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램파드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SC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AISC 사무국(AISC@fkii.org)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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