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OS ‘팀 전체가 함께 쓰는 AI’ Teeem AI 정식 출시… 기업 ERP 시장 점유 목표
기업형 AI 인프라 스타트업 FlowOS(플로우오에스, 대표 안희창)는 4월 27일 팀 단위로 도입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Teeem AI(팀에이아이)’를 출시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Teeem AI는 Slack, MS Teams, 카카오톡 등 조직이 이미 사용하는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다. 2200여 개의 업무 스킬셋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재무 회계, 고객 지원까지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왜 팀 단위 AI인가

ChatGPT로 대표되는 개인용 AI 도구는 지난 수년간 빠르게 확산됐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도입은 했는데 직원들이 잘 안 쓴다’는 반응이 반복됐다. 개인 생산성 도구는 개인의 대화 안에서 끝나기 때문에 한 팀원이 쌓은 노하우와 업무 맥락은 조직 자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핵심 인력의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판단 기준, 반복되는 온보딩 비용, 퇴직 시 사라지는 암묵지가 그 결과다.

Teeem AI는 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쓰고, AI가 조직 맥락을 기억·축적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한다. 개인의 생산성이 아닌 팀 전체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는 ‘팀 단위 AI 에이전트’ 카테고리를 지향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국내 제조·유통, IP·콘텐츠, 서비스업과 일본 커머스·유통 분야의 중소 규모 기업들이 Teeem AI 베타 버전을 이용해 왔다.

Teeem AI의 4가지 핵심 차별점

1. 기존 워크스페이스에서 바로 호출

Teeem AI는 별도 앱 설치나 플랫폼 이동 없이 Slack, 카카오톡 등 팀이 이미 쓰는 채널에서 그대로 호출한다. 도입 장벽을 낮추고, 구성원 전체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다. 온보딩은 24시간 내 완료를 표준으로 한다.

2. 조직 맥락을 기억하고 축적

Teeem AI는 업무 히스토리와 조직 고유의 맥락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억한다. 한 번 알려준 규칙과 절차는 이후 반복하지 않아도 되고, ‘그 사람한테 물어봐’가 필요한 상황이 구조적으로 줄어든다. 이는 개인 챗봇과 가장 뚜렷이 구별되는 지점이다.

3. 2200여 개 업무 스킬셋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이메일 처리, 일정 관리, 재무·회계, 고객 지원, 운영 관리, 마케팅 실행까지 2200여 개의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 AI 챗봇이 대화와 정보 검색까지 수행한다면 기업용 AI 에이전트인 Teeem AI는 실제 업무의 실행까지 담당한다.

4. 팀 전체로 확산되는 설계

한 명이 Teeem AI를 잘 활용하면 그 사용법과 결과가 팀 전체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FlowOS는 이를 ‘3E 프레임워크’로 정리한다. 시키면 수행하는 ‘Execute(실행)’, 피드백을 반영해 더 잘하는 ‘Evolve(진화)’, 개인의 활용이 조직 전체로 퍼지는 ‘Expand(확장)’가 그것이다.

엔터프라이즈 보안 - 기본으로 갖춘다

Teeem AI는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AI 에이전트인 만큼 보안을 서비스 구조에 내재화했다. 12종의 개인정보(PII)를 AI 처리 전 자동 마스킹하고 결괏값만 복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부서와 직급에 따라 6단계 RBAC(역할 기반 접근 제어)를 적용하며, 블록체인 기반 감사 로그로 위변조를 방지한다. SSO 환경에서는 SAML 2.0·OIDC 통합 인증을 지원하고, 개인정보보호법(PIPA)과 AI 기본법 대응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온프레미스·에어갭 환경에도 설치할 수 있어 보안 요건이 까다로운 산업군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다.

FlowOS 안희창 대표는 “‘그 사람한테 물어봐’가 사라지는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하우가 특정 인물에게 묶여 있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Teeem AI는 그 맥락을 팀 전체가 공유하고 축적하는 구조를 만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입의 가장 큰 장벽은 ‘또 새로운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는 저항감이다. Teeem AI는 직원들이 이미 열어놓은 Slack과 카카오톡 안에 있다. 쓰던 방식 그대로 AI가 함께 일하게 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단기적으로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ERP 생태계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대체하는 그림을 보고 있다. ERP가 프로세스를 관리했다면 AI 에이전트는 프로세스를 스스로 실행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FlowOS는 기업형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Teeem AI를 통해 조직 내 AI 에이전트 도입을 실현하며,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플로우오에스 안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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