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턴티, 제네시스 페이턴티 1호 개인투자조합 투자 유치
AI 기반 특허업무 플랫폼 ‘페이턴티AI’를 운영하는 페이턴티(Patenty Inc.)는 제네시스 페이턴티 1호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 미국, 독일의 개인 변리사, IP 변호사, 특허법인 대표 등 총 10명의 IP 전문가가 참여했다. 페이턴티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 유치를 넘어 실제 특허 실무와 글로벌 IP 시장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페이턴티AI의 기술 방향성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페이턴티AI는 특허명세서 작성, 종합 검수, OA(의견서·보정서) 대응, 선행기술 조사, 다국 특허 변환, PCT 번역 검수 등 특허 실무 전 과정을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지원하는 AI 통합 특허업무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문서 생성 자동화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제품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페이턴티가 정의하는 신뢰는 데이터 보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왜 그렇게 작성됐는지, 어떤 근거에 기반하는지, 문서 전체의 일관성과 오류 가능성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생성형 AI의 비결정성 로직 위에 결정론적 검증 인프라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특허 문서 결과물의 신뢰성과 재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검수 및 번역 검수 기능은 이러한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페이턴티AI는 문서 전체의 구성, 청구항과 명세서의 대응관계, 용어 일관성, 도면부호, 오탈자, 본문 품질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검수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또한 PCT 번역 검수 기능을 통해 번역문과 원문의 대응관계, 누락 가능성, 용어 일관성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문서 전체를 구조적으로 인덱싱하고, 각 항목 간 관계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허 문서의 오류 가능성을 낮추고 결과물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페이턴티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사용자와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에 참여한 미국·독일 IP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변리사, IP 변호사, 특허법인 및 기업 IP 조직과의 협력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회사는 한국 시장을 검증 기반으로 삼되 장기적으로는 IP5(미국·중국·일본·한국·유럽) 주요 관할의 특허 실무와 문서 형식을 반영한 글로벌 AI 특허 워크플로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페이턴티의 신임 대표로 선임된 나병철 대표이사는 휴맥스홀딩스에서 국내 선두 AI 법무관리서비스인 로아이(Law.ai)의 B2B 영업을 총괄한 바 있다. 나 대표는 “변리사가 직접 투자자가 된 회사라는 사실은 페이턴티AI의 실무 신뢰성을 입증하는 근거”라며 “명세서 자동화에 머물지 않고, IP 전략 수립을 포괄하는 ‘IP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국내 톱 특허법인부터 IP5 글로벌 시장, 기업 IP까지 빠르게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이턴티의 창업자이자 현재 CSO·CFO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민 이사는 “특허 실무에서 AI의 가치는 더 빠르게 문서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전문가가 안심하고 검토하고, 근거를 확인하며, 최종 산출물에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신뢰할 수 있는 AI”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턴티AI는 사용자의 특허명세서 작성 업무를 돕는 도구에서 출발했지만, 앞으로는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전문가가 더 신뢰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에 참여한 국내외 IP 전문가들의 실무적 피드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페이턴티 소개

페이턴티는 ‘Where Patent Expertise Meets Intelligence’라는 슬로건 아래 변리사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특허 명세서 작성, 오피스 액션(OA) 대응, 도면 생성 등 특허 실무 전반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5년 12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특허 시장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페이턴티 경영팀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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