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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남동락 기자]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안동시장을 놓고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 사이에서 현직 시장을 향한 평가가 한층 냉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역 언론인들 사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에 대한 지역 내 불만이 쌓여 가고 있다는 쏠쏠 흘러나온다는 것.
특히 지난 6월 23일 있었던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이 33건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서 시민들의 기대감에 피로감이 생긴 것이다.
또한 이들 과제들은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민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변화의 분위기 속에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시민들 사이에 입길이 오르내리고 있다.
아직 정식 출마 선언은 없지만, 최근 지역 행사와 단체 교류 현장에서 그의 이름이 잦아지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심이 방향을 바꾸는 중’이라는 다소 이른 해석도 나온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 출신으로,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를 지원하며 서울시와 지역 간 협력을 도왔고, 지난 봄 산불 피해 때는 수도권 단체의 지원 연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직 본격적인 정치 활동으로 보긴 이르지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자연스럽게 ‘대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한 지역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현 시장이 초반에는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행정의 탄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다른 인물을 한번 검토해보자는 여론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알려져 그의 경험이 안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정가 관계자는 “김 전 부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선다기보다, 오히려 시민 여론이 그를 앞으로 밀어내고 있는 모양새”라며 “인물 교체론이 앞으로 얼마나 확대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역 정치권에서는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권광택·김대일 경북도의원, 김명호 전 도의원 등 여러 인물이 ‘국민의 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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