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동서강정원 연당원 및 청령포원에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 다.

영월군은 2021년 개원한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 연당원과 지난달 개원한 청령포원 등 2개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양대 정원을 활용해 가을꽃 축제를 추진한다.

이번 축제에는 조형국화, 화분국화와 함께 영월군 정원관리사연합회에서 재배한 분재국화 및 대국을 전시한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유화 미술작품 70여 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원 해설도 제공한다.

또한 청령포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호응이 좋았던 미니 열차를 11월 말까지 연장 운행한다.

‘스마트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청령forRest)’와 연계해 식음시설(카페, 식당, 편의점)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마지막 입장 16시)까지이며, 마지막 주 월요일(10월 27일)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