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연금업종 광고주 붐업조사' 결과 발표
연금하면 떠오르는 금융기업. /사진-코바코연금하면 떠오르는 금융기업. /사진-코바코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9일 '연금업종 광고주 붐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연금 소비자의 인식과 매체별 광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 결과, 소비자가 연금 상품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재무안정성(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세제혜택 및 납입한도(28.8%)','수수료(26.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이는 연금이 장기간 운용해야 하는 자산인 만큼, 금융사의 수익률보다는 신뢰와 안정성이 소비자의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임을 시사한다.

소비자들이 '연금'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업으로는 '국민은행'이 13.6%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신한은행(8.5%)', '삼성생명(5.3%)', '미래에셋증권(4.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7.2%), 삼성생명(5.3%), 삼성증권(2.2%) 등 '삼성' 관련 답변을 합산하면 응답률이 14.6%에 달해, 소비자 인식 속에서 삼성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매체별 광고 효과 분석에서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있어 TV광고가 디지털 매체보다 30%p 이상 더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브랜드가 기억에 잘 남는다'는 항목에서 TV광고는 57.4%를 기록해 유튜브(34.4%)와 SNS광고(17.4%)를 크게 앞섰다.

또한 실질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연금 상품에 가입하고 싶게 한다'는 항목에서도 TV광고(54.2%)는 유튜브(34.7%)보다 약 1.5배 높은 수치를 보이며 매체 간 질적 격차를 증명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연금 가입 시 금융사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신뢰가 필수적인 연금 상품의 특성상,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가입 행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TV광고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6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5년 11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웹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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