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낭만 즐기러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로... 28-29일 열려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겨울바다 낭만 즐기러 ‘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로 가보자.

양양군이 주최하고 (재)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는는 오는 28일(토)부터 3월 1일(일)까지 이틀간, 낙산해변 B지구(행정봉사실 앞 백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공연과 대형 무대를 내려놓고, 모닥불을 바라보고 소리를 듣는 ‘체감형 낭만’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 바다 위로 비치는 달빛과 함께 타닥거리는 장작 소리, 잔잔한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조용한 몰입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 포스터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 포스터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달빛 모닥불 존’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오붓하게 모닥불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1만 원이며, 하루 총 80개 자리로 구성된다. 이 중 60개 자리는 ‘고고양양’ 앱(App)을 통한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되며, 나머지 20개 자리는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모닥불 존 이용객에게는 꼬치구이와 고구마, 옥수수 등 기본 먹거리가 제공되며, 개인이 준비한 재료로 자율 바비큐도 가능해 겨울 해변에서의 이색적인 캠핑 감성을 더한다.

이와 함께 파도 소리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버스킹,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토끼 포토존, 어둠 속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DIY 야광 페이스 페인팅 등 감성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겨울 간식 마켓에서는 호떡, 누룽지 라면, 떡볶이, 순대 꼬치 등 겨울철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모든 판매 가격은 사전에 공개돼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재)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여주는 행사보다 참가자가 직접 느끼는 감각과 낭만에 초점을 맞췄다”며 “양양 낙산해변에서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양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