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양석호 대표 선임… 한국 시장 정조준 ‘로컬 전략 강화’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내부 인사를 전면에 배치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이달 1일부로 양석호 세일즈 총괄 상무를 여행 & 라이프스타일 본부장 겸 한국 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석호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임 한국 대표 /사진-캐세이퍼시픽양석호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임 한국 대표 /사진-캐세이퍼시픽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로컬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리더십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캐세이퍼시픽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항공 운송을 넘어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양석호 신임 한국 대표는 1995년 캐세이퍼시픽에 입사한 이후 30년 가까이 항공 및 여행 산업 전반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통 ‘캐세이맨’이다. 여객 세일즈는 물론 화물(Cargo) 부문까지 두루 경험하며 항공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행력을 인정받아 왔다.

안드레 신 캐세이퍼시픽 한국·대만 지역 총괄은 “양석호 대표는 한국 시장과 캐세이퍼시픽의 비즈니스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리더”라며 “그의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이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양석호 대표는 취임 이후 한국 고객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3월 말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하루 5회로 증편 운항하며, 보다 유연한 스케줄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및 레저 수요를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양 대표는 “단순한 항공 운송을 넘어 여행과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결합한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과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캐세이 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6년 설립 이후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해온 캐세이퍼시픽은 80주년을 계기로 서비스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석호 대표 체제의 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는 이번 인사를 발판 삼아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