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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美, 경제는 中' 공식 끝났다…韓, G7·호주와 연대해야"

투어코리아
제주사회 대전환을 위한 미래포럼이 7일, 제주시농협 오라점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있다.[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제주사회의 질적 도약과 대전환을 위한 정책 아젠다를 공론화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제주사회 대전환을 위한 미래포럼'은 지난 7일 제주시농협 오라점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의 상임공동대표에는 강종철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이나경 기본사회 제주본부 청년위원장, 정선태 전 제주도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대표단으로는 문성식 사회연대경제금융 전문가, 박정경 별난고양이꿈밭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안석찬 전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양용호 제주국제대 교수, 홍경민 전 제주시 성산읍연합청년회장이 참여하며, 고문은 위성곤 국회의원이 맡아 포럼의 무게감을 더했다.
포럼은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결정지을 5대 정책 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전략 및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AX(AI 전환) 산업 대전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서민경제 회복에 방점을 둔 민생 대전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도민중심 대전환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을 위한 자치 대전환 등이다.
포럼 측은 "과거의 익숙함과 결별하고 내일의 낯선 희망을 맞이하겠다"며 "제주의 가치가 세계의 기준이 되고 도민의 행복이 정책의 첫 번째 이유가 되는 섬을 만들기 위해 도민들과 손을 맞잡겠다"고 강조했다.
출범식 직후에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은?'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박 의장은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제주가 확보해야 할 전략적 위치에 대해 제언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경미 도의원을 좌장으로 문성식 공동대표와 강보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정책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AI 기술의 지역사회 접목과 실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고문을 맡은 위성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주가 처한 지금의 복합위기는 과거의 방식이나 한 사람의 결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라며 "오늘 포럼 출범이 전환의 시대에 제주의 방향을 함께 묻고 설계하는 담대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농업 및 노동계 대표, 지역 금융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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