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 Newswire
해상풍력 O&M에 친환경 선박 도입… 말콘, 국내 첫 친환경 CTV 스틸커팅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어아시아엑스가 중동 바레인을 글로벌 전략 허브로 삼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아시아-중동-유럽을 잇는 삼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달 1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레인을 거점으로 한 중장거리 노선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25년 11월 3일 캐피털 A와 바레인 교통통신부 간 체결한 양해각서(LOI)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첫 신호탄은 오는 6월 26일 취항하는 쿠알라룸푸르-바레인-런던 노선이다. 특히 바레인-런던 구간은 에어아시아엑스의 두 번째 ‘항공 5자유권’ 노선으로, 단순 환승을 넘어 중동-유럽 구간 자체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11일 바레인 현지에서 에어아시아가 바레인-런던 노선 운항 발표했다. /사진-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엑스는 바레인의 지정학적 이점과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아시아와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관문을 구축하고, 환승 수요 창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거리 저비용 네트워크 모델을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캐피털 A 회장 겸 에어아시아엑스 고문은 “바레인을 전략적 허브로 확보함으로써 아시아와 유럽을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화물 사업(Teleport)과 항공 정비(ADE) 등 그룹 산하 사업 부문도 글로벌 확장의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및 관광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의 장거리 여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 바레인 재무장관 역시 “이번 협력은 바레인이 글로벌 항공 허브로서 지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항공 산업 전반의 고용 창출은 물론 관광·물류 등 연관 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번 노선 취항을 계기로 150개 이상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기단 현대화와 디지털 혁신,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장거리 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