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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청)[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 용산구는 ‘2026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2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 현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산구에 생활 기반(거주·재직·재학 등)을 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기후 환경, 쓰레기 감량, 환경 보호 등) ▲교육(돌봄, 공동육아, 부모교육, 학부모 공동체, 방과 후 교육 등) ▲인권(1인 가구, 어르신 등 이웃 공동체 형성) ▲안전(안전문화 확산, 생활 속 위험 요인 점검,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기타 마을공동체 취지에 부합하는 사회문제 해결 사업 등 5개 분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구는 공모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신청 단계부터 마을지원활동가를 통한 사전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모임은 사전상담을 통해 사업 전반 안내와 함께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0개 내외 모임을 선정해 각 모임에 200만~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모임은 구와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구는 정기적인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 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마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상담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용산구청 자치행정과로 하면 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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