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경찰·소방 공무원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사용료 30% 감면
교룡공원숲속야영장 /사진= 님원시교룡공원숲속야영장 /사진= 남원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경찰·소방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한 휴식 지원과 예우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부터 남원의 대표 힐링 명소인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산성길 172)’ 시설사용료를 현직 경찰 및 소방 공무원에게 30% 감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감면 혜택은 야영장 내 모든 시설에 적용되는 데, ▲일반 데크 및 파쇄석 사이트는 3만 원에서 2만 1천 원 ▲트레일러 사이트는 3만 3천 원에서 2만 3천 원 ▲돔 하우스는 최대 7만 원에서 4만 9천 원으로 인하했다.

위 시설들은 주중·주말 구분 없이 동일하게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교룡공원숲속야영장 숙박시설/사진= 남원시교룡공원숲속야영장 숙박시설/사진= 남원시

감면은 19일 시스템 예약분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포털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객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현장에서 담당자가 신분을 확인하면, 감면액만큼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 준다.

이는 방문객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남원시는 이번 정책이 제2중앙경찰학교와 소방심신수련원 유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제복 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존중받고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지원 대상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제복 공무원 친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들이 교룡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은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시설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감면 정책을 시작으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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