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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해변 Ⓒ 투어코리아[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올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광홍보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섰다.
정책 추진 방향은 체류형 관광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생활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동해시를 찾은 외지 관광객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형태를 보면 강원·경기권에서 50~59세의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았고, 숙박을 동반한 체류형 관광객도 6.7% 증가했다. 체류형태는 1박 2일 비중이 가장 높아 ‘당일 방문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추세’를 보였다.
촛대바위 Ⓒ 투어코리아관광 소비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관광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동해시 관광 소비액은 약 2,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늘었다.
주요 소비 분야는 외식업(33.5%), 쇼핑업(26.3%), 육상운송업(18.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 언급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해 온라인상에서의 관광 관심도 역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째비골 스카이월드 야경 Ⓒ 투어코리아시는 이러한 관광홍보 성과를 기반으로, 동해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관광객 유입을 더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올해에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관광홍보 컨셉을 ‘LOCAL STAY 동해’로 정하고, ‘Look 동해를 보고 → Open 동해의 이야기를 열고 → Connect 동해의 이야기, 세상과 소통하며 → Act 동해에서 즐기고 → Live 동해처럼 살아보다’등 ‘5대 테마’로 관광홍보 전략을 세웠다.
시는 먼저‘LOCAL STAY 동해’를 핵심 키워드로 관광 인프라 고도화부터 글로벌 마케팅, 체험형 콘텐츠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관광홍보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Look 동해”는 관광안내체계 전반을 정비해 관광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관광홈페이지와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고도화, 관광안내소 및 무인안내 시스템 운영, 다국어·점자 관광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동해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논골담길 야경 Ⓒ 투어코리아“Open 동해”는 팸투어, 관광설명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언론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특히 ‘여유동해’ 팸투어와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활용 콘텐츠는 연중 지속형 홍보 모델로 운영해 단발성 홍보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Connect 동해”는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만 관광박람회 참가, 일본 오사카 여행사 팸투어 운영과 함께, 전통한옥을 활용한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Act 동해”는 레저·체험·이동·서비스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한다. ‘2026년에 원하던 바다’해양레저 프로그램, 소규모·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스탬프투어,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랑전망대 야경 Ⓒ 투어코리아이어 “Live 동해”는 일과 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지 연계 체험, ESG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동해에서의 일상 체험형 관광 모델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무릉별유천지 보랏빛 감동 라벤더축제 Ⓒ 투어코리아심규언 동해시장은 “2026년 ‘LOCAL STAY 동해’는 관광객이 단순히 다녀가는 도시가 아니라, 동해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머무는 도시로 인식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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