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전국의 유튜버들 모으겠다” 군수 출마 선언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을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남동락 기자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을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남동락 기자

[투어코리아=남동락 기자]박만우 현 봉화농협 조합장이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화군수 도전을 선언했다.

다음 달 사퇴예정인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은 토박이 출신으로 공직 경험과 농협경영의 성과를 내세우면서 타 후보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봉화농협 재선조합장이며 봉화읍장, 농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봉화군의 3대 현안을 지적하며 출마의 당위성을 풀어갔다.

봉화군은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을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봉화군은 지난 3년간 인구가 2000여명이나 감소했다”고 말하고 “향후 3~4년 내에 인구 25000명 선이 봉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인구감소는 경제기반의 위축을 가져오고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농업소득이 1000만원 대에 머물러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엇보다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동서5축,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시장상권 활성화와 산지자원 개발을 통한 임산물유통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봉화군군수 출마 기자회견 모습./사진-남동락 기자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봉화군군수 출마 기자회견 모습./사진-남동락 기자

또한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존의 송이, 은어축제들을 포함해 젊은 층이 관심을 가지는 펫축제 등을 새롭게 기획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유튜버들을 초청해 봉화를 전국적 관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생활인구 유입 확충에 대해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에 “봉화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숙박시설은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고 전망했다.

한편 현 박현국 봉화군수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경쟁하는 관계며 문중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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