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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중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2024년 4월 17일 공간 혁신 사업 중 하나인 공동 연수 '배움난장'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이화중학교[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북구 이화중학교(교장 권기현)가 건축 교육의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화중은 최근 열린 ‘국제건축사연맹(UIA) 주최 세계 건축 교육 공모전(Golden Cubes Awards)’ 대한민국 대표 선발대회 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화중은 한국 대표 자격을 얻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은 2024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인 ‘다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휴식의 쉼표, 배움의 이음표~ 변화의 느낌표!’ 모형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생을 단순한 공간 사용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대상 공간 발견 ▲아이디어 제안 ▲공간 구축 ▲사후 활용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한 점이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으로는 △공동 연수 ‘배움 난장’ △공간 이해 및 설계 워크숍 △디지털 기반 공간 설계 활동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축과 정규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울산교육청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인 ‘다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공간. 프로젝트 구역은 이화중학교 본관과 후관의 연결복도(2~4층). 위 사진은 4층의 모습/사진-이화중학교국내 심사단은 이화중의 사례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 촉진자, 설계자가 함께 참여해 건축을 주제로 정규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배움과 공간 혁신을 통합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형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화중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건축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국가별 최우수작들과 최종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권기현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공간의 사용자이자 설계자로 직접 참여한 경험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 시민 역량을 키우는 공간 기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건축 교육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축문화를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건축적 자산과 가치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학교, 교육, 출판, 미디어 등 다양한 건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며, 각 회원국의 수상작은 국제 건축 교육의 우수 사례로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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