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 포장재에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연 43톤 폐기물 감축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동서식품이 자원 순환 확대를 위해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 포장재에 멸균팩 재활용지를 도입한다. 이번 친환경 포장 전환을 통해 연간 약 43톤 규모의 폐기물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멸균팩은 두유·주스 등 음료 포장에 주로 사용되며, 종이·알루미늄·폴리에틸렌이 결합된 복합 소재 구조로 분리·재활용이 까다롭다. 이로 인해 재활용률이 낮아 대부분 폐기되는 한계가 있었다.

동서식품은 멸균팩에서 알루미늄층을 분리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원료만을 선별해 ‘맥심 슈프림골드’ 포장재로 활용했다. 자원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폐기되던 자원의 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포장재는 GR(Good Recycled) 인증을 획득한 재활용지로, 재활용 원료 사용 여부와 품질·친환경성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 기준을 충족했다. 친환경성과 제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멸균팩 재활용지 도입은 단순한 포장 변경이 아니라, 자원 순환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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