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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중구 무상수리센터 운영 모습(사진제공=중구청)[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중구가 가정 내 방치된 폐자전거를 무료로 수거하고,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하는 등 생활 밀착형 자전거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중구는 봄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폐자전거 무료 수거, 무상수리센터 서비스 확대, 전 구민 자전거 보험 운영, 청소년 대상 픽시 자전거 안전교육 등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정책이 대거 포함됐다.
가정 내 폐자전거도 무료 수거…“집안 애물단지 해결”
그동안 공공장소 무단 방치 자전거에 한해 수거를 진행해온 중구는 올해부터 일반 가정으로 수거 범위를 확대한다. 집 안이나 창고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도 구청에 신청하면 비용 부담 없이 직접 수거해 간다.
이는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정책으로 평가된다. 수거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청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무상수리센터 ‘세척 서비스’ 도입…역세권 야간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내 집 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이용자 중심으로 한층 개선된다. 기존 수리 서비스에 더해 자전거 세척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되며, 복지·교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리도 병행한다.
특히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역세권 중심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4월 중 중구청 홈페이지와 중구광장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 구민 자전거 보험 지속 운영…전국 어디서나 보장
중구는 올해도 ‘중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 중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구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모습(사진제공=중구청)초등학교 대상 ‘픽시 자전거’ 안전교육 신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이 확산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픽시 자전거 안전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브레이크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픽시 자전거의 특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해 청소년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따릉이·거치대·공기주입기 일제 정비
이와 함께 구는 노후 자전거 거치대와 공기주입기를 일제 정비하고, 공공자전거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시설물 점검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를 보유한 주민이라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도입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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