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역사축제,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어보’ 수상
동래읍성역사축제 명예의 전당 어보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동래구청)동래읍성역사축제 명예의 전당 어보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동래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부산 동래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 ‘어보(御寶)’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래구는 지난 2월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에만 수여되는 ‘어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어보’는 이번 시상식의 가장 큰 상으로, 해치 형상의 24K 순금 도금 작품이다. 이종희 작가의 조각에 나전칠기 장인 김길수, 주물 장인 박상규가 제작에 참여해 상징성과 품격을 더했다.

동래구는 앞서 7년 연속 일반 부문 대상, 3년 연속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0년 연속 수상을 넘어 최고상까지 거머쥐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겹경사도 맞았다. 문화관광축제 지정과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최고상 수상을 동시에 이루며 대내외적 인지도와 공신력을 모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과 동래부사 행차 길놀이 등 동래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되살린 대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을 더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아시아투데이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이다. 축제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차별성, 발전 가능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최고 영예인 어보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동래구민과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동래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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