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환 예비후보, “정책협업회의는 고양특례시 도시 정체성 재정의하는 출발점”
장제환 고양시장 예비후보/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장제환 고양시장 예비후보/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장제환 고양시장 예비후보와 정책 협엽회의 참석자/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장제환 고양시장 예비후보와 정책 협엽회의 참석자/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장제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글로벌 고양 선언’을 내걸고 고양시의 구조적 한계 극복을 위한 정책협업 전략회의를 캠프에서 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선거 구호를 넘어, 주거도시 중심의 성장 모델을 국제협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는 더 이상 수도권의 변두리가 아니다”

장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더 이상 수도권의 배후 주거지가 아니다. 글로벌 협업도시로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협업회의는 선거 전략을 넘어 고양특례시의 도시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출발점’을 공식화했다.

그는 고양의 미래 전략을 ▲AI·SW 산업 플랫폼 조성 ▲글로벌 계약도시 모델 구축 ▲국제 스포츠·문화행사 정례화 ▲국제 네트워크 기반 투자 유치 시스템 구축 등 4대 축으로 제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학계·산업계·국제 네트워킹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실행 가능성과 협업 모델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김현태 박사, 부산블록체인아카데미 최화인 교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김현아 교수, 미국계 헤드헌팅 기업 대표 강태영, 최수만 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거 도시에서 ‘국제협업도시’로

고양시는 그동안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산업 기반과 자족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해 배드타운 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장 예비후보는 이를 ‘구조적 한계’로 규정하며, 글로벌 산업·문화·기술이 융합되는 협업 플랫폼 도시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특히 AI·SW 산업 플랫폼 조성은 고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됐다. 판교·상암과 연계한 디지털 산업벨트를 확장하고, 데이터·콘텐츠·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와 글로벌 기업 유치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글로벌 계약도시’ 모델을 통해 해외 도시 및 기관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투자·기술·인력 교류로 이어지는 실행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 이는 단순한 MOU 체결을 넘어 공동 프로젝트와 공동 펀드, 스타트업 교차 진출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구조적 협업 체계를 설계하겠다는 설명이다.

▶K-컬처·마이스 산업과 국제행사 정례화

장 예비후보는 K-컬처와 마이스(MICE) 산업을 글로벌 고양의 또 다른 축으로 제시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와 문화행사를 정례화해 도시 브랜드를 끌어올리고, 글로벌 관광·컨벤션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고양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사람과 자본, 기술이 모이는 플랫폼 도시’로 전환하는 도시 재설계 구상과 맞닿아 있다.

▶“법과 원칙, 정책 중심 승부”

장 예비후보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후보로서 고양의 미래를 정직하게 설계하겠다”며 “정책과 실행력으로 글로벌 도시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협업회의는 선거 전략을 넘어 고양특례시의 도시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다. ‘고양 리셋’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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